여행

[스크랩] 파리 근교의 가을

mistyblue 2013. 5. 1. 23:41


시월의 마지막날,

옛 성도 보고 가을 숲도 보기 위해서
우린 기차를 타고 파리 북역 Compiegne(콩피에뉴)로 출발했다.


기차 역

시청 앞.

잔다르크가 잡힌 곳


정원 구석구석 가을 냄새가 물씬 풍겼다.





파리에서 그리 멀지않은 조용한 시골 도시.
콩피에뉴 (Compiegne).
잔뜩 흐린 가을 하늘 아래 고적한 궁전.
오후 내내 내려 앉은 안개를 감싼 가을 숲.
불쾌하지 않은 눅눅함이 아직도 두 어깨에 머물러 있다.





'소(Sceaux) 공원'의 가을 풍경

철따라 날씨따라 제 분위기를 보여주는 멋진 공원이다.
루이 14세의 재상, '콜베르(Jean-Baptiste Colbert)'의 저택이었으며,
그 정원은 '르 노트르(Andre Le Notre)'의 작품이니,
그 규모와 아름다움은 가히 짐작하고도 남을 것!

























Sceaux 공원에서


Les yeux ouverts - Enzo Enzo

출처 : e-박사 사랑카페
글쓴이 : 섭섭이 원글보기
메모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밴쿠버의 봄  (0) 2013.05.01
[스크랩] 유채꽃  (0) 2013.05.01
[스크랩] 미국속의 대자연들  (0) 2013.05.01
[스크랩] 여로  (0) 2013.05.01
[스크랩] 에펠탑 위에서  (0) 201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