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452

"암 발병 40%는 예방 가능"...암을 부르는 나쁜 생활습관은?

미국암학회 보고서...습관 고치면 연간 미국인 70만여명 암 예방 가능생활습관과 관련한 18개의 위험 요인 때문에 발생하는 예방할 수 있는 암이40% 수준이나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성인에게서 발생한 암의 40%는 예방 가능한 암이라는미국 연구진의 분석이 나왔다.이들 암이 유전이나 환경적 요인이 아닌 나쁜 생활습관과감염성 질환의 영향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미국암학회(ACS)는 11일(현지시간) 발간한 연구 보고서에서2019년 미국의 30세 이상 성인에게서 발병한 암 사례 71만3340건이'예방할 수 있는 암' 이었다고 집계했다.이는 같은 해 전체 암 발병 건수 178만1649건의 40% 수준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암으로 숨진 전체 환자 59만5700명 중26만2100건(44..

건강 2024.07.12

"종합비타민제, 매일 챙겨 먹었는데…" 충격 결과

"종합비타민제, 매일 챙겨 먹었는데…" 충격 결과 [건강!톡]© 제공: 한국경제 종합 비타민제는 건강과 수명 연장에 도움이 안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미 국립 암 연구소(NCI)의 연구원들은 최신 연구 결과에 따라"수명 연장을 위해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 의학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26일(현지시간) 게재된 이번 연구를 위해 NCI의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와 동료들은미국 성인 약 40만 명의 20여년간 데이터를 분석했다.조사 대상자의 중간 나이(모든 참가자를 연령순으로 나열할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나이.평균 나이와는 다른 개념)는 61.5세, 만성 질환 병력이 없는 대체로 건강한 사람들로 구성했다.연구 결과,..

건강 2024.06.28

느긋한 사람과 조급한 사람, 누가 더 오래 살까?

다소 강박증이 있는 성실한 성격의 사람이 느긋한 사람보다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코메디닷컴 사람들은 누구나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고 싶은 욕망이 있다.특히 웰빙(참살이)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항 노화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과학자들도 노화 방지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한 연구팀은 115세의 여성 혈액에서 기대 수명과 연관이 있는 물질을 발견했고,또 한 연구팀은 매일 조금씩 격렬한 신체 활동을 해주면 수명이 연장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 등의 자료를 토대로좀 더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을 알아봤다. “느긋한 성격보다는 바지런한 사람이 오래..

건강 2024.06.19

'찬물 샤워'의 놀라운 효과... 이렇게 엄청난 결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날이 더워지면서 찬물 샤워에 누리꾼들 관심이 쏠린다.‘더죽따샤’(더워 죽어도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이들을 일컫는 조어)는 선뜻 받아들이기 어렵겠지만 찬물 샤워는 건강에 매우 이로운 샤워법이다. 찬물 샤워는 건강에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한다.먼저 찬물 샤워는 도파민 수치를 높여 기분을 좋게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이는 우울증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도파민은 뇌에서 생성되는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다.다양한 생리적 기능과 심리적 상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기분 조절(기분을 좋게 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한다.도파민 수치가 높아지면 기분이 좋아지고, 낮아지면 우울감을 느낄 수 있다),▲보상과 동기 부여(특정 행동이나 활동이 보상으로 이어질 때 도파민이 분비돼그 행동을 반복하..

건강 2024.06.15

노화 늦추고 건강하게 사는 비법?…"생각부터 바꾸세요"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순식간에 흘러가는 세월, 나이를 먹을수록 우울해져만 한다. 하지만 "늙었다"는 생각은 우리 몸을 더욱 빨리 늙게 만들고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반대로 "난 아직 젊다"는 생각은 노화를 늦추고 몸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온다. "난 아직 젊다"는 생각은 노화를 늦추고 몸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온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 로버트 스타우스키(Robert Stawski) 미국 오리건 주립대 사회 행동 건강학과 박사는 '늙었다고 자주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노화가 촉진된다'라는 내용의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52~88세 105명을 대상으로 노화에 대한 태도를 설문조사하고, 100일 동안 스트레스 수준과 피로, 통증 등 다양한 신체적 증상에 대해 보고하도록..

건강 202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