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대신 LP판 돌리는 MZ들…"알고리즘 오늘은 사절"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LP가 젊은 감각으로 부활하고 있습니다.LP를 고르고, 꺼내고, 턴테이블에 올리고, 바늘까지 내려야 한 곡이 시작되는'LP 카페'가 2030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 겁니다.스마트폰만 켜면 1초 만에 노래를 틀고 들을 수 있는 스트리밍 시대에서이들은 왜 굳이 번거로운 방법을 택했을까요.그 현장을 찾았습니다.자리에서 LP로 음악을 감상하는 사람들 [촬영=인턴기자 박지연] 서울 종로구의 한 LP 카페. 문을 열자 한쪽 벽면이 도서관처럼 빽빽하게 꽂힌 LP로 가득합니다.카세트테이프와 CD, MP3에 이어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자취를 서서히 감췄던 LP.청음 공간 '뮤직컴플레스서울'에는 그런 LP가 2만 장이나 있습니다. 각 자리에는 LP 재생 기기인 턴테이블이 갖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