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4 공중전·지상폭격 등 전천후 전폭기 112㎞ 떨어진 목표물 1m내 정밀 타격 KF-16, F-35보다 무장 탑재 훨씬 많아 팝아이 1.5m 두께 철근 콘크리트 관통 F-4E 팬텀 전투기가 활주로를 이륙하고 있다. 사진 제공=공군 [서울경제] 1958년 처음 비행한 F-4 ‘팬텀’은 1960년대 베트남전쟁 당시 미국 공군과 해군, 해병대에서 모두 사용된 공중전의 강자였다. 한국에 F-4가 도입된 계기는 1968년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기습사건과 미 푸에블로호 피납사건 등으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가 시발점이었다. 이후 우리나라는 베트남전쟁에 국군의 대규모 파병이 결정하면서 그 공백으로 한반도가 북한의 공격을 제대로 방어하기 힘들어진다는 논리를 펼쳐 미국과 호놀룰루 정상회담, 2차의 한미국방수뇌회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