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167

가을색 짙어가는 영동 월류봉 둘레길

코스: 월류봉 광장~원촌교~석천돌길~완정교~백화마을~반야사 -거리: 약 8km / 소요시간 약 3시간 ​ 절묘한 산수 한천팔경 영동 월류봉 ​ 월류봉 높이는 400.7m이다. 깎아지른 절벽산인 월류봉 아래로 물 맑은 초강천 상류가 휘감아 흘러 수려한 풍경을 이룬다.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 라는 뜻의 월류봉이란 이름처럼 달반의 정경이 특히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이 일대의 뛰어난 경치를 '한천팔경(寒泉八景)' 이라 하였다. ​ ​​ 10시 12분 월류봉광장에서 우측으로 약8km의 월류봉둘레길은 여울소리길 / 산새소리길 / 풍경소리길로 이어 집니다. ​ START~​ ​ 월류봉둘레길(여울소리길)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신흥리 산14-2 ​ 하나 여울소리길 2.7km 석천과 초강천 합류부의 여..

여행 2022.11.21

바위가 꽃이고 숲이더라... 바라만 봐도 좋은 산 굳이 오른 이유 [자박자박 소읍탐방]

영암 월출산과 주변 관광지 영암 월출산은 바위가 주인공이다. 정상으로 가는 능선 부근에서 보면 계곡부터 수직의 바위봉우리가 치솟아 있다. 드넓은 벌판에 홀로 우뚝 선 영암 월출산은 어디서 봐도 수려하다. 목포에서 순천으로 이동하든, 나주에서 강진으로 달리든 동서남북 어디서나 모습을 달리하며 웅장한 자태를 자랑한다. ‘그냥 바라만 봐도 좋은데 힘들게 왜 올라가?’ 영암을 지나칠 때면 속으로 늘 이렇게 위안을 삼곤 했다. 솔직히 한 번 올라보고 싶지만, 가파른 바위 능선을 보면 엄두가 나지 않았다. 지난 10일 미뤘던 숙제를 하듯 월출산에 올랐다. 그렇게 절경이라는 구름다리까지는 가봐야지 했다가, 정상까지 발을 디뎠다. 힘든 만큼 멋진 풍광으로 보상받은 산행이었다. 구름다리서 ‘더 이상은 못 가’ 하다가 결..

여행 2022.11.16

걸으면 풍류가객, 멈추면 음유시인이 되는 풍경 속으로!

화림동 계곡의 정자들, 함양군 선비문화탐방로 1코스를 걷다 동호정 6km 계곡 길, 6개의 옛 정자들 물경 걸으면 마음이 맑아지는 계곡길이 있다. 비범해서 저절로 걸음이 멈춰지는, 그리고 너무나 평범해서 살갑고 널널한, 풍경까지. 풍류가객의 마음으로 걷고 음유시인이 되어 멈추어 오래 바라보고 싶은 풍경들. 경남 함양군 화림동 계곡 중 서하면 봉전마을 군자정에서 안의면 농월정까지 약 6km 계곡길, 그 길에 함양군 선비문화탐방로(1코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계곡을 따라 걷다보면 옛 사람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6개의 정자도 있으니,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건 이 길 위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이 아닐까? 군자정 ●계곡을 가득 메운 구름 같은 기암괴석, 그 위에 올려진 거연정 군자정, 거연정, 동호정, 경모정..

여행 2022.06.23

거실, 침실, 화장실은 모두 독립식, 챌린저 580

영국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RV 업체는 1964년에 설립된 스위프트 그룹이다. 기업의 창립 모토는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함"에 있다. 이러한 모토는 수려한 디자인과 고품질의 실내 구성, 그리고 납득할만한 판매가에 대한 가치로 SMART공법이란 표준을 만들어 냈고, 최근에는 SMART+ 공법으로 세련되고 내구성 높은 카라반을 생산하고 있다. 'SMART+'는 Strong, Modern, Aerodynamic, Resilient, Tested 등의 단어 첫 스펠링만을 따 내어 만든 단어다. Strong은 Timber-less Body를 적용해서 강성을 극대화했다는 의미다. Modern은 세련된 외모를 의미하는 Desirable Looks를, Aerodynamic은 단어 자체가 의미하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

여행 2022.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