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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티스 레딩(Otis Redding) - (Sittin` On) The Dock Of The Bay (+ 가사, 코드)

mistyblue 2011. 9. 1. 11:27

 

 

 

 

소울의 왕(King of Soul)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는 오티스 레딩(Otis Redding)은 1967년 12월 10일 그의 나이 26세 때 비행기 사고로 숨졌다. 그의 최대 히트곡인 이 노래는 사고가 나기 바로 3일전에 녹음되어 그의 사후에 발매, 1968년 3월 16일자부터 4월 6일자까지 연속 4주 동안 빌보드지 핫100 차트 1위에 올라 빌보드 역사상 최초의 사후 1위곡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Dock은 부두, 선창을, Bay는 바다가 육지 속으로 파고 들어와 있는 곳, 만(灣)을 뜻한다. 허드선 베이나 영일만 같은 것으로 Dock of the Bay는 그 만(灣)에 있는 부두를 의미한다.

노래에 나오는 프리스코 베이(Frisco Bay)는 샌프란시스코(San Fransisco)를 말한다. 

 

아사다 지로는 소설 '가스미초 이야기'에 이 노래를 몇번씩 언급하고 있다. 고독, 애잔함 그리고 인생에 대한 관조가 스며있는 듯한 이 노래와 소설 이야기가 어쩌면 그렇게 잘 어울리던지 책을 읽는 내내 이 노래가 귓가에 맴돌았던 기억이 있다.

 

 

 가스미초(霞町)는 지금은 도쿄의 지도에서 사라진 안개마을이란 뜻의 지명이다.

 

휘파람의 여운이 참 오래 남는다.

 

 

 

 


Sittin' in the mornin' sun
I'll be sittin' when the evenin' come
Watching the ships roll in
And then I watch 'em roll away again, yeah

I'm sittin' on the dock of the bay
Watching the tide roll away
Ooo, I'm just sittin' on the dock of the bay
Wastin' time

I left my home in Georgia
Headed for the 'Frisco bay
'Cause I've had nothing to live for
And look like nothin's gonna come my way

So I'm just gonna sit on the dock of the bay
Watching the tide roll away
Ooo, I'm sittin' on the dock of the bay
Wastin' time

Look like nothing's gonna change
Everything still remains the same
I can't do what ten people tell me to do
So I guess I'll remain the same, yes

Sittin' here resting my bones
And this loneliness won't leave me alone
It's two thousand miles I roamed
Just to make this dock my home

Now, I'm just gonna sit at the dock of the bay
Watching the tide roll away
Oooo-wee, sittin' on the dock of the bay
Wastin' time

(whistle)

 

코드: 

Sitting On The Dock Of The Bay

아침 햇살을 받으며 앉아 있어

저녁이 와도 앉아 있을거야

배가 출렁이며 들어 오고

출렁거리며 나가는 것을 보면서

 

 

부둣가에 앉아

파도가 밀려 가는 것을 바라 보고 있어

부둣가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 있어

 

내 고향 조지아를 떠나

프리스코 베이를 향해 왔지

살아 갈 아무 것도 없었고

내 앞길에 아무 것도 나타날 것 같지 않았어

 

 

그래서 그냥 부둣가에 앉아

파도가 밀려 가는 것을 바라 보고

부둣가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 있어

 

아무 것도 바뀔 것 같지 않아

모든 게 그냥 그대로 있을 거야

많은 사람들이 하라고 하는 것을 나는 못해

그러니 난 항상 이 모양 그대로일 거야

 

 

고달픈 몸을 여기서 쉬게 하는 거야

외로움은 내 곁을 떠나지 않고

2천마일이나 헤매고 다녔어

기껏 이 부둣가를 내 집 삼아 지내기 위해

 

 

이제 이 부둣가에 앉아서

파도가 밀려가는 것을 볼 거야

부둣가에 않아서

시간을 보낼 거야

 

(휘파람)

 

Sitting On The Dock Of The Bay (ver 5)

 

http://yazo.blog.me/111381089

출처 : 7080 memories
글쓴이 : 강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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