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가요

[스크랩] 최성수 - 해후

mistyblue 2014. 7. 3. 12:06

 

183

 



어느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어봐도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인걸
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 놓고도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문득 그대 손을 마주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출처 : 길 위에 흐르는 음악
글쓴이 : 호크아이(이주성)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