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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새벽. Le Jour Se Leve. Daybreak. 1939

mistyblue 2016. 1. 5. 20:17

 

 

 

 

 

 

 

 

 

 

 

 

 

 

  

15세 이상 / 93분 / 드라마, 스릴러 / 프랑스
감독 : 마르셀 까르네 Marcel Carné
출연 : 장 가뱅(프란시스), 쥴 베리(M. 발렌틴), 아를레띠(클라라), 매디 베리, 아서 드뵈르(거보이즈), 베르나르 블리에(개스톤)
프랑소아(장 가뱅)는 그의 아파트에 몸을 숨기고 경찰이 오기를 기다린다. 그는 치정에 얽혀 발랑탱이라는 남자를 살해한 상태다. 그는 어두운 방안에서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가 가까워지자 과거에 사랑했었던 두 여자, 프랑소와즈와 클라라를 회상한다. 사악한 발랑탱은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프랑소아를 상심에 빠져들게 했던 것이다.
프랑스의 시적 리얼리즘 영화의 전범으로 꼽히기도 하는 이 작품은 단순한 범죄영화를 넘어서서 자기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에 놓인 한 남자를 통해 숙명론적인 세계관을 전해준다. 선량한 노동계급의 청년으로서의 장 가뱅의 이미지를 결정지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장 르누아르 감독의 <위대한 환상>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장 가뱅은 다음해 마르셀 카르네 감독, 자크 프레베르의 대사와 함께 트로이카로 이미 <안개낀 부두>에서 성공했고, 다음해 <새벽>(원제: 날이 밝는다)을 선보인다. 내용은 단순 그 자체. 사랑하는 여인을 농락하는 자를 권총으로 살해하고 방에 틀어박혀서 경찰과 대치하는 중에 과거를 회상하다가 새벽에 자살한다는 이야기.
중년여인으로 나오는 배우는 고전영화인 <천국의 아이들>에서 신비한 여인, 가랑스로 나와서 전설이 된 아를레티이고, 조련사로 나오는 쥘 베리는 악역을 주로 맡은 유명한 배우. 영화는 처음부터 과거를 회상하는 플랫쉬백 기법을 쓰는데, 당시는 낯설어서 2차대전 후에야 인정을 받았다고. <시실리안>이나 <암흑가의 두 사람>을 연상하는 팬은 30대의 가뱅의 모습과 연기를 주목할 것. 신광순 shinkwas@hanmail.net

Francois, a sympathetic factory worker, kills Valentin with a gun. He locked himself in his furnished room and starts remembering how he was led to murder. He met once Francoise, a young fleurist, and they fell in love. But Francoise was gotten round by Valentin, a dog trainer, a machiavellian guy... Written by Yepok 

R66(E), 130-28, 132-28, 157-6*


 

출처 : movie room
글쓴이 : 돌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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