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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4마력+2.4초' 페라리 SF90 스트라데일

mistyblue 2022. 7. 5. 22:43

 

 

최고출력 1094마력의 페라리 SF90 스트라데일이 공개됐다.

 독일 슈퍼카 튜닝 전문 업체 노비텍(Novitec)은

ECU 튜닝과 고성능 배기 시스템 등으로 SF90의 출력을

기존보다 107마력 높여 총 1094마력까지 끌어올렸다.

토크도 기존 81.5kg.m에서 93.5kg.m으로 늘렸다.

그 결과 SF90은 제로백 2.4초, 0-200km/h은 6.3초 이내 도달,

최고 속도는 339km/h 이상을 돌파했다.

 

 

 

성능에 더해 외관 디자인도 튜닝을 통해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탄소섬유로 차체를 꾸몄고, 전면부는 탈착식 스포일러를 장착해

공기가 프런트 휠 아치를 통과하도록 만들었다. 

 

하부 공기 배출구 및 앞 유리 상단에 부품을 추가해

엔진룸의 공기 흐름을 개선하고,

펜더는 탄소섬유 소재의 레이싱 아이템으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브레이크 온도를 낮추고 새로운 로커 패널,

미러 및 윈도우로 공격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공기흡입구의 에어 디플렉터는 공기 흐름을 개선하며,

대형 덕테일 리어 스포일러는 후방 다운포스를 개선한다.

이 밖에 루프 스포일러 및 디퓨저, 리어 후드, 엔진 베이,

화물 공간에 카본 트림으로 포인트를 줬다.

 

휠은 21인치 단조 노비텍 NF10을 장착해

지상고를 전방 30mm, 후방 25mm 가량 낮췄다. 

 

아직까지 차량의 공식 판매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정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