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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방어 ‘창끝전력’ 해군 신형고속정 4척 진수

mistyblue 2025. 12. 8. 18:10

유도로켓·탐색레이더 등 탑재해 전투능력 ↑

※사진제공=해군·방위사업청
 
해상 북방한계선(NLL)과 연안 방어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신형 고속정(230t급) 4척이 8일 진수됐다.

이날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부산 HJ중공업에서 민·관·군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고속정 Batch-Ⅱ 참수리-231·232·233·235호정 진수식을 열었다.

‘Batch’는 동일 함형의 진화적 성능 향상 단계를 일컫는 개념이다.

 

 

 

신형 고속정 Batch-Ⅱ는 기존 고속정(150t급)보다 몸집이 커졌고 △130mm 유도로켓 △탐색레이더

△전자광학추적장치 △76mm 함포를 탑재해 전투 능력도 강화됐다. 이 함정들은 시운전 기간을 거쳐

2026년 8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해군에 인도되며, 전력화 이후 전방 해역에 배치돼,

연안 감시와 침투 세력 차단·격멸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진수된 신형 고속정 Batch-Ⅱ는 기존에 배치된 Batch-I에 비해 전투체계와 사용자 운용성이 향상됐다.

특히 130mm 유도로켓과 12.7mm 원격사격통제체계에 대한 통제·발사 기능을 전투체계와 통합했다.

또 항재밍(재밍신호와 반대되는 신호로 교란 전파를 상쇄하는 기술) 능력을 포함한 전자전 대응능력도 강화됐다.

 

안상민 사령관은 축사에서 “우리 손으로 다시 태어난 최신예 고속정은 선배 전우들의 해양수호 의지를 이어받아

최첨단 전투체계와 정밀한 전자전장비, 대유도탄기만체계를 바탕으로 부여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수식에서는 해군 관습에 따라 주빈인 안 사령관의 부인 김명아 여사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했다.

이는 태어난 아기의 탯줄을 끊듯 새로 건조한 함정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다.

이어 안 사령관 내외와 주요 내빈들이 가위로 오색테이프를 절단해 샴페인을 선체에 깨뜨리는 안전 항해 기원 의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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