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전문가, 중국의 스텔스 전략에 의문 제기
항공우주 분야에서 미국과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는 중국은 스텔스 분야도 빠르게 격차를 좁히고 있다.
그러나, 항공우주매체 에비에이이션 위크는 미 공군 전문가가 중국 공군의 스텔스 전력이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접근법에 근본적인 결함이 있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5월 21일, 미 국방대학교에서 열린 중국항공우주연구소(CASI) 연례 콘퍼런스에서,
B-2 스텔스 폭격기 전파반사면적(RCS) 관리 업무를 담당했던 데릭 에클레브 소령은
자신의 골프 스윙 문제를 예로 들면서 중국의 접근법을 지적했다.
에클레브 소령은 현재 중국이 보유한 기술과 그들의 접근 방식, 그리고 사고방식을 살펴보면,
어떤 면에서는 정말 훌륭한 기술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 기술을 무력화하고
무력화하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J-20은 스텔스 관점에서 매우 취약하며, ‘스텔스’라고 부르는 것은
중국 엔지니어들에게 너무 관대한 표현이라고 밝혔다.
개선한 J-36, J-50에 대해서도 왜 그런 설계를 선택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B-2를 속속들이 알고 있기에 중국의 선택에 커다란 의문이 생기며,
몇 년 후 이 항공기들을 현대화하려 할 때 엄청난 스텔스 후회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클레브 소령은 미국의 스텔스 항공기 전력을 무력화할 수 있는
대스텔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중국의 주장도 평가 절하했다.
중국은 여러 전시회를 통해 스텔스 탐지 레이더를 홍보해왔다.
중국에서 열린 2025년 세계 레이더 엑스포에서 중국 방산전자 회사인 CETC는
저주파 레이더 JY-27V가 스텔스 항공기 탐지에 탁월하다고 선전했다.
에클레브 소령은 중국의 발표에 대해 미군 내부에 우려를 불러일으켰지만,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저주파 레이더가 스텔스 항공기를 탐지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했지만,
탐지와 표적 설정은 다르다고 강조했다.
저주파 레이더의 정확도는 파장의 물리적 특성에 의해 제한된다.
미사일을 목표물로 정확하게 유도하려면 저주파 레이더가 해당 좌표를
고주파 레이더로 전달해야 하는데, 스텔스 설계는 고주파 레이더를 회피하도록 최적화했다고 강조했다.
에클레브 소령은 근본적으로 중국군과 방위산업체의 스텔스·대스텔스 기술 접근 방식은
오해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교리·훈련·통합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는데,
이는 향후 몇 년 안에 큰 문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호 밀리돔 대표ㆍ군사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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