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날 처마 밑에 매달린 햇살에 녹아내리는 고드름처럼 눈물로 헤어지던 아린 날의 잔상들도.
형체를 알 수 없는 깨진 술병처럼 내 꿈도, 내 사랑도 산산이 부서지는 날들의 아픔들도.
소나기 내리는 날, 먹빛 하늘 바라보며 삶의 끈을 아주 놓고 싶은 날들의 기억들도.
아무리 힘든 날들의 기억들도 너무나 아름다운 추억들도 먼 바다를 바라보며 수평선을 바라보는 것처럼 삶은 아련하기만 하지만 그래도 돌이키면 아름답기만 하다
"장시하시집" / "별을 따러 간 남자"中에서
T.S. Nam/ L'amour te resseemble
Adamo/ L'amour te resseemble
그대여, 사랑은 당신을 닮았네요 너무도 강렬하기에 난 떨립니다 하여 나는 잃어버린 어느 천국과 어느 전설 속에서, 내가 음유시인이었던 어느 꿈결을 생각합니다. 도대체 언제 내가 당신을 만났던가요? 그대여, 사랑은 당신을 닮았네요 너무도 강렬하기에 당신의 두 눈과 미소를 내가 알았던 것 같답니다
나의 망상 속 신기한 나라에서!
그대여, 사랑은 당신을 닮았네요 너무도 강렬하기에 난 떨립니다 하지만 내가 더 이상 믿지 않을 때면 당신은 내게로 와 놀라게 하리니 기다림에 지쳐 절망에 빠진 마음으로 방황하며 우울한 나날을 내가 보낼 때에도
그대여, 사랑은 당신을 닮았네요 흉금을 터놓고 우린 함께 있습니다 또한 기나긴 방황 속에 있는 내 사랑하는 님을 당신 보리니 당신이 없다해도 내 삶이었던 님을 모든 것은 당신을 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