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ravos errantes da vida
E da angustia de viver
Somos a
imagem esbatida
Do que nos quisermos ser
Corta-se embora a corrente
Que nos prende ao que e vulgar
E afinal tudo e diferente
Do que queremos alcancar
Sem saber porque vivemos
No misterio de existir
Nem mesmo ao sirrir
Desde sempre que conheco
Porque a vida me ensinou
Que o riso e sempre o comeco
Do sorriso que findou
Prendo o mundo nos meus bracos
Quando me abracas nos teus
E por momentos escassos
A terra da-nos os ceus
A vida fica suspensa
Do nada que a fez nascer
E esse nada recompensa
Da tortura de viver
구속인생과 그리고 삶의 고통으로부터
방황하는 노예들인 우리는
우리가 되고자 했던
그 무엇을 반영한답니다
우리를 속되게 묶어놓는
이 끈을 잘라낸다 하더라도
궁극적으로 모든 것은
우리가 원하던 바와는 달리 끝난답니다
왜 사는지조차 모르는 채
존재의 신비함 속에서
우리가 웃는 순간에도
거짓으로 웃는 것조차 잊고 산답니다
나는 처음부터 알았답니다
우리 인생이라는 것이
웃음으로 시작되고
또한 웃음으로 끝이 난다는 것을
당신이 나를 포옹할 때면
이 세상이 마치 내 것처럼 느껴졌지요
그리고 아주 때때로는
하늘이 우리들의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지요
인생이란 미완성이랍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내는
이것은 삶의 고통일 뿐
아무 것으로도 보상될 수 없답니다
포르투갈 파두의 대가라면 두말 할 것 없이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파두의
전통은 그 이래로 많은 후배들에 의해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데, 후예
중에서 가장 아말리아에 가까운 정통가수는
바로 카치아 게헤이루이다.
카치아 게헤이루(Katia Guerreiro).
그녀는 1977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났는데, 어린 나이에 아조레스로
이주해서 18세까지 살았다고 한다.
거기에 살 때 음악에 관심이 많아
산타 세실리아 민속악단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그 후 포르투갈 메인랜드로 이주해
대학을 다녔는데 의외로 의학을 전공했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카치아는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열정적인 목소리를 갖고
있다. 파두를 부를 때 그녀의 기교는
과히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2001년 리스보아 콜로세움에서 TV방송국
주최로 열린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기념 콘서트에 참가한 그녀는 열광적인
찬사를 받으며 이른바
'파두(Fado)'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파두는 우리나라의 '창'과 비슷한 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