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a(어머니) - Loudovikos ton anoyion
Mana(어머니) - Loudovikos ton anoyion
어머니
깊은 협곡이 당신의 죽음을 슬퍼하여 비탄에 젖어 흐느끼고 있군요
성장한 당신의 아들 말을 들어보세요 자랑스럽고 수줍은 나의 어머니
당신의 죽음을 알리는 종소리를 저는 믿을 수 없군요 간청하노니, 달아, 잊지 말아다오
어둠 속에 내 어머니를 내버려주지 말아다오 눈 덮인 프질로리티스산 봉우리에 빛을 비춰다오
그리고 흔들거리지 말아다오 내 어머니가 너를 기다릴 터이니....
< 루도비코스 톤 아노이온 (Loudovikos ton Anoyion) 크레타섬에서 만돌린을 치며 노래를 부르는 가수랍니다. 크레타섬의 중앙에는 2500미터에 달하는 신화의 땅이 현실화된 듯한 프질로티스산이 우뚝 솟아 있고, 그리스 문명보다 앞선 미노스 문명이 발굴되었던 크노소스… 그 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과 사랑, 운명을 노래합니다.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 이해인
어머니 넓은 들판을 갉아먹고 사는 들쥐처럼 난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어머니 당신의 허리를 갉아먹으며
그래도 당신은 웃기만 하십니다 자식 얼굴에 웃음짓는 걸로 허리를 대신하겠다고 하시며 당신은 그저 웃기만 하십니다
자식들 때문에 죄인으로 목을 매며 사시면서도 자식들 입에 밥술이라도 넣어줄 수 있어 행복했다며 당신은 그저 웃기만 하십니다
철이 들어가는 자식들을 보며 설움도 웃어 넘길 수 있었다는 당신은 가녀린 허리를 더 자식들에게 떼어주지 못하는게 늘 안타깝다고 하십니다
어머니 이제는 그 가녀린 허리를 대신해 제가 당신의 허리가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어디에 계시든지 사랑으로 흘러 우리에겐 고향의 강이 되는 푸른 어머니
제 앞길만 가리며 바삐 사는 자식들에게 더러 잊혀지면서도 보이지 않게 함께 있는 바람처럼 끝없는 용서로 우리를 감싸안은 어머니
당신의 고통속에 생명을 받아 이만큼 자라 온 날들을 깊이 감사할 줄 모르는 우리의 무례함을 용서하십시오
기쁨보다는 근심이 만남보다는 이별이 더 많은 어머니의 언덕길에선 하얗게 머리 푼 억새 풀처럼 흔들리는 슬픔도 모두 기도가 됩니다
삶이 고단하고 괴로울 때 눈물속에서 불러보는 가장 따뜻한 이름 어머니
집은 있어도 사랑이 없어 울고 있는 이 시대의 방황하는 자식들에게 영원한 그리움으로 다시 오십시오 어머니
아름답게 열려 있는 사랑을 하고 싶지만 번번히 실패했던 어제의 기억을 묻고 우리도 이제는 어머니처럼 살아있는 강이 되겠습니다
목마른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푸른 어머니가 되겠습니다
그리스 음악은 다양한 유럽 집시 음악의 고향이며 불가리아 등 동유럽 전통 민속 음악들이 혼재하는 풍부한 예술의 집대성.. 특히 발칸반도 민족들의 음악은 복잡다단한 정치적, 역사적 사실에서 그들의 삶을 그대로 반영하듯 참으로 애절하다..
어머니의 가슴 / 오갑석
어느 해 추석 앞둔 날 쌀독에 빈 바가지 요란함에 한숨소리 가득 담으시던 어머니
혹여나 자식들 볼까봐 정지문 꼭꼭 걸어놓고 젖은 나무 불지펴 매운 연기 핑계삼아 소리없이 눈물 훔치시던 어머니
오대양이 넓다 한들 당신의 가슴보다 넓어리오 금강산이 높고높다 한들 당신의 사랑에 비하지 못함인 것을
Loudovikos Ton Anoyion은 크레타 섬 출신으로 만돌린을 치면서, 그 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과 사랑, 운명을 노래하는 아티스트입니다.
이 곡은 작년 10월 9일에 엄마가 생각날 때면 제가 즐겨 듣는 곡이라며 올려 드린 적이 있는데 여태까지 가사는 구하지 못하였습니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추념하는 애절한 노래로 보여지며, 우리나라에 알려져 있는 우릿말 가사는 아래과 같습니다
"어머니, 깊은 협곡이 당신의 죽음을 슬퍼하여 비탄에 젖어 흐느끼고 있군요
성장한 당신의 아들 말을 들어보세요 자랑스럽고 수줍은 나의 어머니
당신의 죽음을 알리는 종소리를 저는 믿을 수 없군요 간청하노니, 달아, 잊지 말아다오
어둠 속에 내 어머니를 내버려두지 말아다오 눈 덮인 프질로리티스산 봉우리에 빛을 비춰다오
그리고 흔들거리지 말아다오 내 어머니가 너를 기다릴 터이니"
서윤성의추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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