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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Francis Lai / A Man and A Woman

mistyblue 2012. 4. 15. 15:33








Francis Lai

[A Man And A Woman]
[Un Homme Et Une Femme 1966]


    Track

    01. A Man And A Woman
    02 Samba Saravah
    03 Today It's You
    04 A Man And A Woman
    05 Stronger Than Us
    06 Today It's You
    07 In Our Shadow
    08 Stronger Than Us (Plus Fort Que Nous)
    09 124 Miles An Hour


    Un homme et une femme (a man and a woman)
    song by Nicole Croisille, Pierre Barouh


    Comme nos voix ba da ba da da da da da da
    Chantent tout bas ba da ba da da da da da da
    Nos coeurs y voient ba da ba da da da da da da
    Comme une chance comme un espoir
    Comme nos voix ba da ba da da da da da da
    Nos coeurs y croient ba da ba da da da da da da
    Encore une fois ba da ba da da da da da da
    Tout recommence, la vie repart.

    Refrain:
    Combien de joies
    Bien des drames
    Et voilà !
    C'est une longue histoire
    Un homme
    Une femme
    Ont forgé la trame du hasard.

    Comme nos voix ba da ba da da da da da da
    Nos coeurs y voient ba da ba da da da da da da
    Encore une fois ba da ba da da da da da da
    Comme une chance comme un espoir.

    Refrain

    Comme nos voix ba da ba da da da da da da
    Nos coeurs en joie ba da ba da da da da da da
    On fait le choix ba da ba da da da da da da
    D'une romance qui passait là.

    Refrain

    Chance qui passait là
    Chance pour toi et moi ba da ba da da da da da da
    Toi et moi ba da ba da da da da da da...



    감 독 : 클로드 를루슈 (Claude Lelouch)
    출 연 : 아누크 에메 (Anouk Aimee) - 안느 /

             장 루이 트랭티냥 (Jean-Louis Trintignant) - 장

    각 본 : 클로드 를루슈 (Claude Lelouch)
    제 작 : 클로드 를루슈 (Claude Lelouch)
    음 악 : 프란시스 레이 (Francis Lai) /

             비니시우스 데 모라에스 (Vinicius De Moraes)


    1966년. 클로드 르루슈 감독은 이 해 나이 스물아홉 살이었다.
    그 해 C. 크루슈 <남과 여>(Un Homme et Une Femme)를 발표했다.
    겨우 3주일 동안에 촬영을 끝내버렸던 이 <남과 여>는 르루슈가 멜로드라마적인 스토리를,
    신선하고 눈부신 영상처리와 음악처리로 영화표현에 참신한 스타일을 수립함으로써 그의 대표작이 되었다.
    아니 과장하여 말한다면 하룻밤 새에 그를 억만장자로 만든 것, 그것이 <남과 여>이기도 했다.
    1967년 10월. 그는 파리 우슈가에 3층짜리. 시사실을 가진 레스토랑 클럽 13을 세웠다.
    그후의 르루슈는 <남과 여>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는 많은 작품을 발표해 오고 있다.
    이제 당초의 신선함을 사라졌다고 하겠으나 "영화적" 상업영화를 계속 찍고 있는 르루슈는
    여전히 세계적 영상작가의 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여러분에게 놓치면 아까운 필름이라고 권해 드릴 수 있는 작품임을, 다시 확인 한 것이다.
    제19회(1966년도) 칸느국제영화제 그랑프리와 국제카톨릭영화사무국장 및
    프랑스영화고둥기술위원회상을 탔대서가 아니라 또 39회 아카데미영화상의 외국어작품상과
    오리지널 각본상을 수상했대서가 아니라, <남과 여>는 14년이후에도 여전히 매력이었던 것이다.
    왕년에 본 사람에게도 또 안 보았던 관객에게도 이 1시간 42분짜리 영화는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뛰어남을 지니고 있다.

    색채와 음악을 멋지게 살린 화려한 스토리텔링. 평범한 남녀의 애정세계를 반짝이는 감각적 연출로 펼쳐
    선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던 이 <남과 여>는 대담한 플래시백의 사용 및 색채와 모노크롬이 교차하는
    아름다운 화면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아내를 잃은 오토레이서 장 루이 트랑티낭과 스턴트맨으로 활약하다 죽은 남편을 못 잊어 하는 영화스크립터
    아누크 에메는 기숙학교에 다니는 서로의 아이를 통하여 알게되고, 사랑을 느낀다.
    이윽고 무대는 남자가 출장하는 몬테카를로 레이스로 옮겨진다.
    심야의 얼어붙은 산길을 달리는 차. 핸들을 잡은 남자 마음에는
    안지 얼마 안되는 그녀의 얼굴이 떠오르고 또 사라진다.
    질주하는 스포츠카. 무사히 경주를 마친 그에게 그녀로 부터 한 통의 전보가 배달된다. "당신을 사랑해요"

    한 쌍의 남녀의 마음의 흔들림이 모노크롬으로 화려하게 그리고 세피아색으로 차분하고 정감있게 그려지며,
    여기 프란시스 레이의 보사노바를 바탕으로 한 감미로운 음악이 쉴새없이 흐른다.
    센티멘털하고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의 세계. 하나, 죽은 남편과의 과거를 잊을 수 없는 여인은
    몰려오는 황홀에 몸을 맡길 수 없어 남자를 남겨두고 홀로 밤차를 떠난다.
    자동차를 몰고 그녀의 열차를 뒤쫓는 사나이. 이들은 다시 만난다...
    남자와 여자의 델리케이트한 심리의 흔들림을 싱싱한 감각으로 카메라에 담았던 C.르루슈의 솜씨,
    아직 시차를 안 느끼게 하는 힘을 지녔다.

    이 영화는 1966년 참신한 카메라 워크와 수려한 테마곡으로 세계 영화계의 찬사를 받았다.
    아카데미-외국영화상, 칸느-그랑프리를 수상한 작품으로 과거를 끊지 못하는 남과 여의 이야기와
    독특한 촬영 수법으로 종전의 영화와 전혀 다른 수법을 보여주었다.

    사족/ 필름 13의 13은 클로드 르루슈 감독의 이름 글자 수를 딴 것이다.




    Un Homme Et Une Femme (Claudine Longet)




    02 Samba Saravah


    03 Today It's You


    04 A Man And A Woman


    08 Stronger Than Us



    01. A Man And A Woman



    02 Samba Sarav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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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山 響 齋
글쓴이 : 金 正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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