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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철도 왕국 스위스

mistyblue 2012. 11. 27. 18:27

철도 왕국 스위스


세계 각국이 자동차 매연, 공해로 신음하는데철도 교통으로 깨끗한 자연 유지에 힘쓰는

스위스매일 9000 대의 기차가 약 3000 km 의 연방 철도 노선을 달립니다.
1 km 당 141 개의 기차가 다닐 정도로 밀집도가 유럽 신기록입니다
모든 국영 철도와 지역 철도회사의 5, 000km가 넘는 네트워크는 모두 전산화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차들은 671 개의 터널과  6, 000 개에 이르는 철교를
  공기 오염 없이 자연 친화적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천혜 자원인 알프스 산맥을 비롯한 수많은 산맥을
자 연 훼손을 최소화하며 넘기 위해 오랜 시간 스위스에서

장려하고 발전시켜온 철도 문화가
지구 온난화가 날로 심각해지는 지금, 더 돋보이는 것은 물론입니다.


스위스 연방철도(SBB)

스 위스는  유럽철도들이 대부분 스위스의 남북 쪽을 관통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 철도 네트워크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스 위스는 1인당 대중 수송수단 투자규모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스위스에는 총 49개의 민간철도회사가 있으며, 이 중
스 위스연방철도회사 SBB는 스위스 최대 수송업체이자,
총 2만 8천여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는 최대 고용주 입니다.


SBB 철도망은  모든 스위스 주요도시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약 824개의 역에서 30분~1시간 간격으로 열차를 운행합니다.
스위스 연방 철도회사 SBB는 1일 7 천여 대의 열차를 운행하면서
연간 약 3억2천2백만 명(2008)의 여객과 5천5백만 톤의 화물을 수송합니다.
선로연장은 3, 050km로   스위스 전체 대중 교통망의 12%에 불과하지만,
 전체 여객의  87%,  화물  90%를 운송합니다.

특히 전체 운행 기차의 정시성 (운행 시간의 정확성)이 96.2%에 달하며,
  5분 이내의 정시성도 95.5% 나 됩니다.
그 만큼 수많은 기차 운행의 시간 엄수에 대해서
철저히 지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등재   래티셰 철도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화 유산 가운데 철도는 단 세 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 두 철도가 모두 알프스의 고개를 넘는 스위스의 철도입니다.

신은 스위스를 알프스에 가뒀으나 스위스 사람들은 철도로
그 알프스를 극복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래티셰 철도는 122 km 철길을 달리는 동안

다리 196 개와 터널 53개 를 지나지만
자연 훼손은커녕 오히려 자연과 조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해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했습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룬 것과 함께 또 하나 본받을 점은
새 로운 기술과  강한 의지로 알프스 고산 지대를 관통하는 지극히 어렵고 위험한
  난공사를  성취시킨 일입니다.
관광 산업의 역군으로서 스위스 열차

스위스의 많은 아이콘 중에서도
직접 다녀온 관광객들에게 가슴 깊이 남는 스위스의 특징이라면
역시나 열차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매연 있는 도시를 벗어나 대자연의 줄기를 훼손 없이
그대로 보존한 스위스 열차를 타고 여행할 수 있는 장점은
자연을 가장 큰 자산이라고 생각해 온 스위스 국민의 인식과
정책이 이끌어 낸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의 출입을 억제하고 자연 친화적인 철도로
스위스 국토의 관광을 도와주는 파노라마 열차



체르마트에서 생모리츠까지 300 km에 걸쳐 알프스의 웅장한 산,
산간의 급류와 계곡 등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글래시어 익스프레스(Glacier Express)


거친 트리앙 협곡을 지나 아름답게 흐르는 냇물,
 떨 어지는 폭포와 장대한 고산의 암벽의 감동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몽블랑 익스프레스(Mont Blanc Express)

해발 2253 m까지 오르며 장대한 구름다리,
깎아지는 바위 절벽, 힘차게 뻗어있는 산속의 물줄기,
알프스의 푸른 숲과 만년설이 있는베르니나 익스프레스(Bernina Express)


반짝이는 호수와 한가로운 목초지를 지나
웅대한 알프스의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골든패스 라인(GoldenPass Line)


백개의 골짜기라는 의미를 지닌 아름다운 첸토발리 지방을 달리는
첸토발리 철도(The Centovalli Railway)


루체른에서 지중해 향기 가득한

이탈리아권 티치노 지방까지 철도와 유람선으로 이어진
윌리엄 텔 익스프레스(Wilhelm Tell Express)

 

치즈공장과 중세의 고성을 방문한 후

초콜릿 공장이 있는 브록으로 향하는
초콜릿 트레인(Chocolate Train)


 


 

 
 
 
 
출처 : 바람에 물결 출렁이듯
글쓴이 : 태고무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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