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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역발상 아이디어... 도심 공기를 정화하는 자동차

mistyblue 2012. 11. 27. 19:42

 

역발상 아이디어... 도심 공기를 정화하는 자동차  


 

▲ 차세대 신개념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로컬 모터스 디자인 컴페티션’에서, 달리면서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자동차 디자인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줄리언 새러메진이 디자인 한 이 자동차는 ‘빅 애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뉴욕을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고 싶다는 의도에서 ‘그린 애플’이라 이름 지어졌다.

'그린 애플'이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지 않으면서 도심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바람의 힘을 이용하기 때문. 자동차가 달리면 자연히 발생하는 바람을 공기흡입구를 통해 받아들여 내부에 장착된 풍력 장치를 가동, 엔진이 움직일 수 있는 힘을 얻는다는 것이다.

이때 차 내부에 들어온 공기를 정화 필터를 거쳐 다시 내보내는 방식으로 도심 공기를 정화시킬 수 있다. 차체 디자인까지 꽃봉오리에서 영감을 얻은 이 친환경적인 자동차는 아직까지 구상 단계에 있지만 개발 성공하여 상용화 될 경우 오염된 뉴욕을 ‘그린 애플’로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영 기자



출처 : 바람에 물결 출렁이듯
글쓴이 : 태고무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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