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크랩] 감동의 파노라마 스위스 열차여행

mistyblue 2013. 4. 27. 23:28



체르마트- 브릭- 안데르마트-
쿠어/생모리츠/다보스

‘세계에서 가장 느린 특급’이라고 불리는 빙하
특급은 7시간 30분에 걸쳐 7개의 계곡과 291개의
다리, 91개의 터널을 지나며 오버랄프 고개(해발 2,033m)를 넘어 달리는 스위스 굴지의 파노라마 노선이다. 스위스를 대표하는 알펜 리조트인 생모리츠와 체르마트를 잇는 전통의 횡단 루트로 생모리츠 외에 쿠어 또는 다보스에서도 출발한다. 열차를 타게 되면 열차 안에서 장대한 스위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만년설이 덮인 명봉, 울창한 삼림, 초록빛 선명한 목초지, 산 사이의 급류와 계곡 등 절경이 연속된다. 또한 멋진 분위기의 식당 차량에서 즐기는 식사도 빙하 특급에서 즐길 수 있는 매력이다. (예약필수). 300km, 약 8시간이 소요된다.
http://www.glacierexpress.ch

쿠어/ 생모리츠- 티라노
베르니나 특급은 알프스를 종단하여 이탈리아로 들어가는 고산열차이다. 쿠어 또는 생모리츠에서 이탈리아령인 타리노까지 연결된다. 산등성이를 따라 오르내리는 철도를 달리며 창밖의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생 모리츠를 풀발하면 곧 웅대한 모르테라치 빙하와 베르니나 알프스가 보이기 시작한다. 더 나아가 베르니나 고개를 통과한 후 천천히 내려가면서 포스키아보를 지나 티라노로 향한다. 점차 차창 밖 풍경이 이탈리아다운 풍경으로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여름철에는 티라노에서 코모 호수를 지나 루가노까지 버스 편으로 갈 수 있다. 145km, 약 4시간이 소요된다.
www.rhb.ch/berninaexpress/berninaexpress.d.php

취리히-루쩨른-인터라켄-쯔바이짐멘- 몽트뢰- 제네바
골든 패스 라인은 루체른 호수와 레만 호스를 잇는 꿈의 스위스 횡단 루트이다. 독어권에서 불어권으로 8개의 호수를 지나고 3개의 고개를 넘어 약 5시간 동안 달린다. 역사적인 볼거리가 많은 루체른을 출발하여 융프라우 관광의 거점이 되는 인터라켄, 사랑스러운 산촌 그슈타드, 그리고 포도밭이 펼쳐진 레만 호수의 몽트뢰까지 스위스 특유의 풍경과 문화를

총망라하는 지역을 관광할 수 있다.
이 노선은 세 곳의 각각 다른 철도회사의 노선을 연결한 파노라마 루트이다.

각 사가 자랑하는 파노라마 차량, 루체른에서 인터라켄 까지는 Golden Pass Panoramic Brunig, 인터라켄에서 쯔바이짐멘까지는 Golden Pass Panoramic BLS, 쯔바이짐멘에서 몽트뢰까지는 Golden Pass Panoramic MOB를 이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각 열차의 궤도 폭이 다르므로 열차를 갈아타게 된다. 370km, 약 6시간이 소요된다.
www.goldenpass.ch


루체른- 플뤼렌- 벨린쪼나- 루가노/로카르노
윌리엄텔 특급은 스위스의 전설적인 영웅 윌리엄텔의 연고지인 중앙 스위스와 지중해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아어권 티치노 지방을 연결하는 종단노선이다. 여름철에만 운영되는 패키지로 유람선과 철도를 이용한다. 윌리엄 텔의 연고지인 르체른의 피어발트슈테터 호수에서 출발하는 분위기 있는 외륜증기선을 타고 유람하며 선상 레스토랑에서 분위기 있는 식사를 즐겨보자. 플뤼렌에서 열차로 갈아타고 유명한 고타르드 터널을 지나 루가노에 도착한다. 중간에 벨린쪼나에서 환승하여 로카르노로 갈 수도 있다. 150km, 약 6시간이 소요된다.
www.lakelucerne.ch

출처 : ★배낭길잡이★ 유럽 배낭여행
글쓴이 : 네비게이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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