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입니다.
이거이거 이벤트진행과정에서 다들 열정을 뿜어내는 열기에 경탄을 금치못하겠군요.ㅋ
저도 ' 질수없다 ' 라는 경쟁정신도 있다쿠염 ㅋㅋㅋㅋㅋㅋ 히히 '-'
이에 질세라, 저는 유럽여행사진폴더를 한참이나 뒤적거렸지요....
네, 저의 닉네임은 가을스위스입니다. 그만큼 가을의 스위스 경치를 무지 좋아라 하죠,
어렸을때 외숙모는 외삼촌과 함께 신혼여행을 유럽배낭여행으로 결정하고 갔다왔었죠.
그때 저의 눈에는 "와 좋겠다 잘녀와 외숙모" 라는 말투가 섞이면서 뭐 별거 아닌듯한
그냥- 부럽다는 시선이었죠. 부럽다고 느낄때는 여행가는 사람을 보면 볼수록 드는게 당연하지요.
몇일 후에 외숙모로부터 스위스 융프라우가 그려진 엽서가 날아왔습니다.
외숙모는 유럽배낭여행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하셨습니다.
저보고는 아직 어린나이라서 모르겠지만 대학생때에는-
많은 것을 느끼러 유럽에 갔으면 한다고 하셨죠.ㅁ_ㅁ
항시에 산을 오르거나 많이 걷는 것을 싫어했던 어린 저로서는 그 말귀에 공감을 하지 않았고,
엽서를 보면서 산이 이쁘다, 아래에는 막 반팔을 입는 사람이 있는데
저 위 융프라우엔 눈이 쌓였네? 이런 말을 되 풀이 했었지요.
고등학교때, 이모가 이탈리아로 유학가셨습니다. 이 기회다 싶어서
엄마는 저를 이탈리아가보라며 보내주셨죠... 저는 그저 여행간다는 마음뿐이였습니다.
드디어 유럽으로 갔습니다.
스위스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몽트뢰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보자마자 경탄을 금치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맑은 물과 잔잔한 느낌 즉, 맑음과 고요함이 조화를 이루는 평화로움.
그 안에서 산책을 나온 이방인. 즉 저를 말하는 것이지요.
자유 라는 단어는 우리에겐, 선입견이나 편견인듯이,
자유라는 것이 우리에게는 항상 미친듯이 뛰어놀기, 아무것도 안하고 맛난거 먹고
행복하게 하는 것.... 그것이 자유라고 생각했었지요...
하지만 아니였습니다. 더운 날씨에, 저 혼자 사방을 헤메면서 미친듯이 돌아다녔습니다.
혼자 사진 막 찍고 혼자 뒤지고
그 끝에 몽트뢰의 맑은 모습을 볼때에는 잠시 내가 헤메느라 바빴던 등에 빗줄기 같이 쏫아지는
땀들을 잊을 수 가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시원한 바람을 맞이 하면서 가만히 있게 되었습니다.
내가 여기에 있다니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있다니-
영화배우가 자신의 영화를 처음으로 개봉할때 시사회에서 박수갈채를 보내주는 관광객을 볼때만큼,
사방 여기저기서 고요한 물결의 소리가 저에게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잘했다고. 오길 잘했다고. 와서 푹 쉬고 가라고.
자유라는 것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난 후에, " 이것을 하길 잘했다 " 라는 생각이 들때
비로소 느끼는게 아닐까요? ㅎ
아래를 보면, 참 맑습니다. 파란 지붕들이 예쁩니다.
사실;;;;;;; 더워서 바로 양말을 냅다 벗은뒤 발을 푹 담갔죠..................................... '-'a
잠깐, 아주 잠깐 했다가 저기 걸어오는 썬글라스를 쓰진 뚱뚱이 할아버지가 보이길래
냅다 아닌척 했었죠........ 흑흑 어찌나 맑아서 눈이 부셨던지....
지금은 저때보다 더 이쁘고 더 맑아질거 같은데요.... (설마 내 발때문에 오염됐나? 흑흑)
마지막으로.....ㅋㅋㅋㅋ
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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