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크랩] 로렐라이 언덕

mistyblue 2013. 4. 28. 15:17

이야기로만 들었던 로렐라이 언덕을 다녀왔다.

마녀가 뱃사공들을 홀려서 죽게 만든다는 전설을 들었다. 

전설때문인지 언덕에서 내려다 보니 구비 구비 흐르는 라인강이 무시무시 하게 보였다.

로렐라이 언덕은 해발 193 미터라고 한다.

처에는 포도밭도 보이고 관광객들이 많이 보였다.

 

 Lorelei

Heinrich Heine

 

Ich weiss nicht, was soll es bedeuten,(왜 그런지 그 까닭은 알 수 없지만)

Dass ich so traurig bin (내 마음은 자꾸만 슬퍼지네)

Ein Marchen aus alten Zeiten,(옛날부터 전해오는 그 이야기)

Das kommt mir nicht aus dem Sinn (내 마음에 메아리쳐 사라지지 않네)

 

Die Luft ist kuhl und es dunkelt, (공기는 싸늘하고 해거름 드리웠는데)

Und ruhig fliesst der Rhein (라인강은 고요히 흘러가고)

Der Gipfel des Berges funkelt (산꼭대기는 저녁 노을로 눈부시게 찬란히 빛나고)

Im Abendsonnenschein

 

Die schonste Jungfrau sitzet (저 건너 언덕 위에는)

Dort oben wunderbar,(놀랍게도 아름다운 아가씨가 앉아)

Ihr goldnes Geschmide blitzet, (금박의 장신구를 반짝거리며)

Sie kammt ihr goldenes Haar (황금빛 머리칼을 빗어 내리고 있네)

 

Sie kaemmt es mit goldenem Kamme (황금의 빗으로 머리 빗으며)

Und singt ein Lied dabei (그녀는 노래를 부르고 기이하게)

Das hat eine wundersame,(사람을 유혹하는 선율의 노래를)

Gewaltige Melodei.

 

Den Schiffer im kleinen Schiffe (조그만 배에 탄 뱃사공은)

Ergreift es mit wildem Weh (걷잡을 수 없는 비탄에 사로잡혀)

Er schaut nicht die Felsenriffe, (암초는 바라보지도 않고)

Er schaut nur hinauf in die Hoh. (언덕위만 쳐다보고)

 

Ich glaube, die Wellen verschlingen (마침내는 물결이 조그만 배와 함께)

Am ENde Schiffer und Kahn (뱃사공을 삼켜 버릴 것이다)

Und das hat mit ihrem Singen (그리고 그것은 그녀의 노래로써)

Die Lorelei getan (로렐라이가 한 것이리라)

 

 

 

로렐라이 언덕을 찾은 관광객들의 위한 기념품점이다.

한국 관광객들도 눈에 띄었다.

 

 

말 그대로 초원이다.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라는 가사가 생각나서 한 컷 찍었다.

 

 

돌아오는 길에 차안에서 한 컷.

바람이 많이 불고 춥기도 해서 차에서 내리지 않았다.

라인강이다.

 

 

가로수가 특이해서 기념으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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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레이디 압펠
글쓴이 : 레이디 압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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