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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아차가 만든 390마력 스포츠카의 당당한 매력

mistyblue 2013. 6. 15. 20:12



내달 25일 열리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 기아자동차 스포츠 세단 콘셉트카 ‘Kia GT’ 출품이 확정됐다.

지난해 9월 독일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GT는 화려한 외관 및 실내 디자인과 양상 가능성이 있는 기아차의 첫 스포츠카라는 점에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GT’에 대한 반응은 국내에서도 뜨거웠다. 당시 ‘GT’ 소식을 접한 일반인들은 외관 디자인과 성능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여기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 피터슈라이어가 이 차량의 양산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출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됐었다. 이 때문에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는 화제가 됐던 ‘GT’를 일반인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GT’는 후륜구동의 4도어 스포츠 세단으로 39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3.3리터 터보차저 엔진과 8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또한 차량 앞모습은 기아차 패밀리룩 디자인을 도입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뤄 웅장하고 당당한 남성적 이미지를 담아냈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한편 아직까지 ‘GT'의 양산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지난달 기아차 대형 세단 ‘K9’ 제작 설명회에 참석한 피터슈라이어는 “GT가 디자인 콘셉트 모델이라 아직 양산 가능성은 없다”며 “쇼를 위한 차를 만들 때도 현실적인 패키지로 만든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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