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앰프 컨트롤 센터로서의 PWD는 파워앰프에 직접 연결하여 볼륨과 7개까지 (가능하다면)의 연결된 소스를 모두 조종할 수 있습니다.
CD나 DVD와 같은 광디스크를 직접 재생하는데 관심이 없다면, PWD의 네트워크 연결과 파워앰프 사용만으로도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하기 쉬운 하이엔드 뮤직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CD나 DVD와 같은 광디스크를 직접 재생하는데 관심이 없다면, PWD의 네트워크 연결과 파워앰프 사용만으로도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하기 쉬운 하이엔드 뮤직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풀 컬러 터치 스크린
PerfectWave DAC에는 파워 버튼과 컬러 LCD 터치 스크린 두 가지만을 나타내는 심플한 화면이 있으며, 이 터치 스크린을 통하여 놀랍도록 다양한 기능들과 음악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PWD를 DAC로 사용할 때에는 터치 스크린에서 7개의 디지털 입력을 선택할 수 있고, 선택한 입력에 완벽하게 매칭하도록 6개의 샘플율과 5개의 필터 중 하나를 지정하여 PWD에 입력시킬 수 있습니다. 손가락 하나로 살짝 터치하거나 함께 들어있는 리모트 컨트롤을 사용하면 쉽게 볼륨과 페이즈를 조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입력의 이름도 지정 가능하여 보통 “input 1”이라고 표시되는 것을 “PerfectWave Transport”, “Music Server” 등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뮤직서버로 사용할 때에는 (네트워크 Bridge 추가설치 필요) 터치스크린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이를 통하여 연결된 뮤직 라이브러리를 스크롤할 수 있고, 인터넷 라디오 스테이션을 조절할 수 있으며, 현재 재생 중인 곡의 커버아트와 곡명뿐 아니라 네트워크 셋업에 필요한 작업들을 볼 수 있습니다.
PWD의 HDMI 입력은 HDMI 데이터를 수신하기 위해 디자인 된 것이 아니라 PS 만의 독특한 디자인인 I2S 데이터와 사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I2S 데이터는 모든 트랜스포머와 CD 플레이어, DAC 내부에 있는 순수한 데이터 관리 시스템으로 세 개의 개별 클락과 한 개의 디지털 오디오 데이터 라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분리형 트랜스포트와 DA 프로세서를 시스템에서 사용할 때 트랜스포트 내부의 I2S 데이터는 보통 하나의 싱글 데이터 라인 형태로 함께 섞이게 되므로 옵티컬, 콕시얼, 밸런스 등을 통하여 트랜스포트와 DAC 사이에서 쉽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를 전송할 때 사용되는 포맷이 소위 SPDIF (Sony Phillips Digital Interface)인데, 이는 가격과 상관 없이 모든 CD 플레이어와 트랜스포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S/PDIF 신호가 DAC에 의해 수신되면 I2S 성분들로 다시 분리되는데 바로 이것이 문제를 일으키는 근본적인 이유가 됩니다. I2S 데이터를 SPDIF 데이터로 인코드 한 후 디코드하는 과정에서 오디오 퀄리티가 저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PWD의 독특한 HDMI용 I2S는 이러한 문제를 심플한 방식으로 해결하여 놀라운 오디오적 결과를 선사할 것이며 여러분의 디지털 오디오 시스템에서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개방성과 투명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PWD에는 세 개의 I2S 입력이 있는데, 하나는 PerfectWave Transport (PWT)를 위한 것이며 다른 하나는 이후 사용될 제품이나 앞으로 출시 될 PS Audio Digital Lens 등과의 사용을 위한 것입니다. 세 번째 것은 네트워크 Bridge를 옵션으로 추가하여 내부적으로 연결됩니다.
뮤직서버는 라이브러리에 있는 모든 자료들에 편리하게 접속하여 재생할 수 있는 디지털 라이브러리입니다. 이는 CD 또는 LP 컬렉션을 찾아 우리가 듣고자 하는 것을 선택하여 그 매체를 플레이어에 넣고 즐기는 모든 행위의 기계화된 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뮤직서버를 만들기 위해서는 네 가지 요소, 즉 사용자 인터페이스, 음악 저장 방법, 저장된 음악에 접속하는 방법, 저장된 음악을 재생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공장에서 막 만들어져 여러분에게 전달되는 PWD에는 첫 번째와 마지막 요소가 내장되어 있으며 가운데 두 가지 (저장과 저장된 매체로의 접속) 요소는 이 체인을 완성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음악 저장
가장 첫 번째 과제는 음악을 저장하는 것입니다. 음악을 저장하는 방법에는 내부 또는 외부 하드 드라이브를 선택하는 오직 두 가지 방법 밖에 없습니다. 잠재되어 있는 소음 문제와 섀시 사이즈, 드라이브 타입 등의 문제 때문에 내부 하드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PWD는 외부 하드 드라이브를 원격으로 조정하여 사용 가능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이는 현재로서는 최선의 방법으로, 이로써 PWD 사용자들은 수 백 가지의 옵션과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으며 추후에도 라이브러리를 무제한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평균 2-3천 개의 CD 컬렉션이 퀄리티의 손실 없이 1-2 테라바이트의 데이터에 저장될 수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외부 하드 드라이브 옵션은 PS Audio의 직관적인 plug-and-play 구조로 쉽게 설치 가능합니다.
DLNA (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Microsoft가 정한 UPnP *Universal PnP에 기반한 것으로 네트워크 상에서 모든 기기간을 서로 인식해 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음) 호환 가능한 NAS (종류가 다양함)를 홈네트워크에 연결하여 NAS에 음악을 카피하면 끝입니다. PWD는 집안 어디에서나 혹은 수 천 마일 떨어진 곳에서도 NAS를 찾아 음악을 재생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청취공간에서 사용하는 여느 기기에 설치된 고정된 볼륨 하드 드라이브 대신 PS 시스템은 네트워크가 부착된 저장장치만이 제공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NAS는 청취공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저장할 수 있고, 언제든지 추가 가능하며, 사이즈에 제한이 없고, 백업이 간편하며, 친구들과도 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저장된 음악에 접속하는 것이 PS Bridge가 하는 일입니다.
iPod, iPhone 무선 리모트 컨트롤로 조종 가능하도록 합니다. Internet Radio나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다른 미디어 라이브러리를 재생하고자 한다면 Bridge가 이를 역시 찾아내 즉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일단 커뮤니케이션 경로가 만들어지면 Bridge는 FLAC, MP3, AIFF, Windows Media, WAV 등 거의 모든 음악 저장 포맷을 받아들여 이들을 PWD에 최적화된 포맷으로 전환시킵니다. 이 전환은 Bridge의 강력한 내장 프로세서 상에서 일어나고, 일단 전환이 완성되면 순수한 음악 데이터는 내부 Digital Lens로 전송됩니다.
내장된 Digital Lens
Digital Lens는 Bridge의 중요한 성공 요소입니다. 이것 없다면 전송 타입과 데이터 퀄리티는 음악의 음향 퀄리티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 누구도 이 부분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해 네트워크 상에서의 데이터 전송은 퀄리티 면에서 볼 때 최상이라 생각되는 선에서 적절히 절충되었습니다. 높은 레벨의 지터, 에러, 적절치 못한 포맷은 모든 시스템에서 음향에 해를 끼치는 최악의 요소들입니다.
브릿지에 있는 Lens는 이러한 요소들을 바로잡아줍니다. Digital Lens는 모든 특성의 디지털 오디오 데이터를 받아들이고 이를 하나의 완벽한 포인트의 데이터로 집중시키는 장치입니다. Lens는 지터 없는 비동기성 (asynchronous) 클락 세트와 결합된 대용량의 디지털 저장 탱크 (메모리)를 사용하여 이 과정을 수행하며, 이로써 완벽한 I2S 포맷의 데이터를 Lens로 출력합니다.
이는 즉 음악 데이터가 전송되는 방법과 없이 PWD에 도달하는 데이터의 품질은 모두 동일하다는 뜻입니다. 마침내 데이터 전송 방법과 저장방식에 구애 받지 않는 세계 최초의 뮤직서버가 탄생한 것입니다.
PWD의 탄생은 정말로 큰 성과입니다. PWD의 아름다운 풀 컬러의 터치 스크린은 사용자가 사용하기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Bridge는 모든 종류의 저장 장치 또는 전세계 모든 곳에서 접속하는 음악으로부터의 데이터를 처리합니다. 뿐만 아니라 내부의 DA 프로세서는 디지털 데이터를 아날로그 전환시켜 따듯하고 자연스러우며 음악적으로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Sample Rate Converter)를 사용하여 샘플율과 비트율을 더 높은 레벨로 올리는 것은 기술적으로 가능합니다. 이 장치들은 고속으로 처리하는 수학적 기기들로 CD가 만들어졌을 때부터 사용되었습니다. 샘플율 변환기는 데이터 조작으로 알려진 마법같이 샘플율을 전환시키며, 주요 목적은 리터를 줄이고 비트 깊이 (bit depth)와 샘플율을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디지털 필터가 더 나은 사운드를 만들도록 하는 것입니다.
PWD에는 가장 정교한 SRC 중 하나가 탑재되어 있어 프론트패널 터치 스크린을 통하여 6가지 샘플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PS Audio에는 또한 SRC를 비활성화 시키는 방법도 들어있습니다.
이는 매우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습니다. 샘플율 44.1 kHz가 훌륭하다면 이보다 높은 88.2 kHz가 당연히 더 나을 것이고, 최고의 샘플율인 192 kHz가 가장 뛰어나야 할 것입니다. 어떤 경우는 이것 법칙이 맞을 수 있지만 PWD를 한참 동안 테스트해본다면 SRC를 바이패스 하는 것이 많은 경우 더 나은 결과를 낳는 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SRC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데이터를 조작합니다. PS Audio를 포함하여 거의 모든 회사들의 DAC 디자이너들은 이를 이용하여 입력되는 지터를 줄이고 프론트패널에 기능을 추가시킵니다. 하지만 수년에 걸친 연구와 엔지니어들의 테스트 결과 SRC를 사용하면 더욱 뒤범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기능은 듣기에도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PWD에 있는 Bridge나 HDMI I2S 입력을 사용할 때에는 제거할 지터가 전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SRC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SRC를 통하여 데이터를 구동시키는 것은 SRC를 바이패스 하는 것 보다 음질에 있어 떨어지며 이는 네이티브와 44.1 kHz 사이를 전환시켜 테스트를 해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SRC는 Apple TV, 저렴한 CD 플레이어, Squeezebox, Sonos 등사용하는 소스의 디지털 품질이 떨어질 때에는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PWD는 연결된 모든 소스에서 훌륭한 유연성을 보여주며, 일단 PS Audio의 독점 기술인 Native Mode로 음악을 들으면 SRC를 사용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디지털 필터
모든 DA 프로세서에는 디지털 필터와 아날로그 필터를 사용되어 엔지니어가 최초로 레코드한 아날로그 신호에 가까운 오디오를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디지털 필터는 DAC의 일부이며 아날로그 필터는 아날로그 출력단의 일부입니다.
모든 필터는 “양날의 칼”로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모두 있습니다. 원치 않는 소음과 음악에 해를 주는 아티팩트 (artifact)를 제거해주는 점이 장점이라면 페이즈 쉬프트, ringing, pre-echo 등의 기능을 수행할 때 음악에 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이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필터의 복잡한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CD 플레이어와 DAC 탄생에 대해 짧게 되짚어봐야 할 것입니다. CD 플레이어와DAC 디지털 필터 탄생 초기 이들은 걸음마 수준이었습니다. 필터들은 매우 가파른 “장벽” 스타일로 이들은 오디오 부분은 건들지 않고 이외에 다른 모든 것들을 빠르게 제거하였습니다.
이 필터들은 기술적으로 매우 정교하여 1-2년 전까지만 해도 25년 동안 실질적으로 모두 동일한 형태였습니다. 불행히도 이 필터들에는 단점이 있었는데 바로 “디지털 사운드”라고 불리는 부자연스러운 사운드의 재생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PerfectWave DAC 특징 |
최신식 DA 프로세서 |
Lens가 있는 네트워크 Bridge 옵션 선택 가능 |
파워 앰프로 직접 출력 |
고해상 볼륨 컨트롤 |
풀 컬러 터치 스크린 |
입력 이름 변경 가능 |
극성 반전 컨트롤 |
리모트 컨트롤 |
샘플율 전환 바이패스 |
6개의 샘플율 |
5개의 지정 가능한 필터 |
3각형의 디터 |
비동시성 클락 |
7개의 디지털 입력 (1개는 내장) |
24 bit 96kHz USB |
HDMI를 통한 I2S |
분리된 아날로그 출력단 |
PRP PR9372 오디오 저항기 |
Nichicon와 Panasonic 파워 서플라이 컨덴서 |
컨덴서와 직결 연결 안됨 |
Jung 레귤레이터 |
24 bit 192kHz |
출처 : 오디오
글쓴이 : 서울전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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