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軍 대전차 미사일.로켓 자동 파괴체계 개발

 

軍 대전차 미사일.로켓 자동 파괴체계 개발

MBC | 김대경 기자 | 입력 2012.02.28 21:45 | 수정 2012.02.28 21:54

[뉴스데스크]

◀ＡＮＣ▶

아무리 철갑으로 무장한 전차라도 대전차 로켓포엔 맥을 못춥니다.

그런데 이같은 적의 로켓이나 미사일 공격을 전차가 스스로 감지해 먼저 파괴하는 무기가 개발됐습니다.

김대경 기자입니다.

◀ＶＣＲ▶

움직이는 전차 옆쪽으로 갑자기 적의 대전차 로켓 한발이 날아옵니다.

로켓이 전차를 강타하기 직전, 전차에서도 대응탄이 발사돼 로켓을 먼저 폭파시킵니다.

3차원 탐지 레이더와 열상탐지 추적기가 미사일과 로켓의 공격을 감지하면 텅스텐 구슬 1500개가 들어있는 대응탄이 자동으로 발사돼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순수 국내기술의 능동파괴 시스템입니다.

공격에 반응하는 시간은 0.3초.

대응탄이 전차 좌우에 각각 2발씩 장착되며 여분의 대응탄까지 포함하면 모두 12차례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

정후방에서 공격받을 경우 대응탄이 발사되지 않는 단점은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앞으로 이 시스템을 차세대 전차인 K-2 전차에 우선 적용해 평가한 뒤 함정과 헬기, 국가주요 고정시설에도 확대적용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대경입니다.

(김대경 기자 prezkim@imbc.com)

 

출처 : 바람에 물결 출렁이듯

글쓴이 : 태고무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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