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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CH-53E 슈퍼 스텔리온(Super Stallion) 헬리콥터

mistyblue 2013. 7. 27. 22:53

 

 CH-53E 슈퍼 스텔리온(Super Stallion) 헬리콥터

 

미국의 시코르스키사가 제작한 CH-53E 슈퍼 스탈리온은 1981년부터 미 해병대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대형 헬리콥터로서,

서방측에서 만들어진 헬리콥터 중에선 가장 무겁고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기종으로 3개의 엔진을 탑재한, 인상적인 이 헬리콥터

는 미 태평양 함대 및 대서양 함대 소속의 해병 항공대에 총 165대가 배치되어 있으며, 해병대 예비비행대, 훈련비행대 및 실험비

행대등에서도 운용되고 있다.

 

미해병대가 도입한 배경에는 적의 주요 거점 침투시 기존의 헬기 보다. 중 무장을 갖춘 많은 병력을 수송할 수 있는 헬기가 필요했고, 마침내 1962년 8월 CH-53 이라는 대형 쌍발 터빈 침투 수송헬기를 도입하여 작전에 투입하기 시작한 헬기이다.

엔진은 T64를 채용하였지만 H-54 크레인 헬기의 동력계통을 대폭 도입하고, 새로 설계된 동체에 조합하였으며, 동체는

수밀구조이고 후부에 로딩 램프가 있다. 측면에는대형 스폰슨이 길게 나와 있고, 연료탱크 등으로 사용한다.

 

 

CH-53E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7개의 주 로터 날개는 티타늄제 내부 골조와 노맥스 재질의 하니컴(벌집) 구조로 만들어져 있으며, 유리섬유와 에폭시 수지의 복합재질로 이루어진 표피를 지니고 있으며 또한 거대한 크기의 로터헤드 부분은 주로 티타늄과 강철재질로 되어 있어 피격시 뚫린 구멍이외에  다른 부분에 손상이 번지지 않는다. CH-53은 미해병대형이고, HH-53B와 HH-53C는 미공군의구난회수형으로 증가 연료탱크와 공중급유 붐이 있으며. HH-53H는 전장구조형이고 뒤에 MH-53H로 제식명이 변경되었다. CH-53D는 CH-53A의 최종개량형으로 대량으로 도입된 실질적인 주력기체로, 미국외의 몇 개국에서 도입하였으며. MH-53J 페이브 로우 시리즈는 HH-53B/C/H를 개수한 미공군의 야간구난회수형으로 현재 운용되고 있다.

 

 

CH-53D는 쌍발 터빈엔진 장착 헬기이지만 미해군과 해병대가 도입한 E형은 3발 터빈 대형수송 헬기로, 초기 연구개발은 1971년 11월부터 시작되었고, 트랜스미션 좌측 후방의 동체내에 엔진 3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트랜스미션도 강화되었고. 동체도 1.88m

연장, 메인로터의 직경도 2.06m 증가되었으며 로터 브레이드 수도 6개에서 7개로 증가되었다. 또한 재질도 티타늄 스파와 노맥스

하니컴 코어에 글라스파이버에폭시복합소재로 제조되었다.

 

로터 헤드는 티타늄 스틸제이며. 테일로터는 직경이 1.22m 연장되고, 20도 좌측으로 경사되도록 설계되어 위로 양력을 발생시키며 스태빌라이저는 걸윙형식으로 대형화되어, CH-53H는 CH-53D를 베이스로 개발되었지만 적재중량이 2.2배로 향상되는 등 비약적으로 성능이 향상되어 전혀 다른 수송용 GFRL가 탄생했다.

 

 

▲ 로터헤드의 크기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사진

 

 

CH-53E 슈퍼 스텔리온(Super Stallion) 헬리콥터는 많은 병력과 장비, 물자를 신속히 수송할 목적으로 설계되었으며, 미 해군과 해병대에 취역중인 LHA(헬리콥터공격상륙함), LPH(헬리콥터탑재상륙함), LHD(도크형상륙함)등과 같은 주력 대형 강습상륙함에 상시 탑재되어 있다.

 

CH-53E는 그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주로 미 해병대의 대형물자 수송 임무에 집중적으로 투입되고 있는데 8개의 바퀴를 지닌

‘스트라이커’ 경장갑차 또는 탄약과 병력을 포함한 M198형 155mm 견인곡사포등의 중장비를 한 번에 운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 해병대에서 쓰이는 대부분의 항공기들을 수리가 필요시 회수하여 운반할 수 있는 능력도 지니고 있다.

 

조종석은 비행 시 야간 투시경 (NVG)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상당수의 기체들이 저명도 광학센서가 내장된 FLIR

(전방 적외선 감시 장비)를 기체 외부에 장착하고 있어 이들 장비 덕분에 야간이나 악천후 상황에서도 정밀한 저고도 비행 탁월

함과, AN/AAR-47형 미사일 경계 시스템 및 채프/플레어와 같은 미사일 기만체 살포장치를 장비하고 있어 외부로부터의 각종

격위협에도 대비하고 있다.

 

 자주국방네트워크 조현상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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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53E 슈퍼 스텔리온(Super Stallion)은 무급유시 항속거리가 2,070km를 비행할 수 있으나, 공중급유시 무제한 비행이 가능한 헬기이다.

 

 

 

 

 

 

 

출처 : 대한민국 군수품의 모든 것! 방위사업청
글쓴이 : 방위사업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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