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4백만년 걸려 만들어진 중국 무지개 산의 장관
광둥성 사오관시 런화현 단샤산 세계지질공원 (韶关市 仁化县 丹霞山 世界地質公園).
단샤산은 1988년 풍경구로 공개된 이래 국가급 풍경명승지, 국가자연보호구, 국가AAAA급 관광여행구, 국가지질공원,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 받았으며, 2010년에는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광동성 호남성 강서성 접경지역인 샤오관(韶關)시 런화(仁化)현에 위치하며, 광동성 4대 명산중 으뜸으로 손꼽히는 해발 408m의 사암지형 대표 명산이다. 단샤산은 양원석(陽元石)유람구, 장로봉(長老峰)유람구, 금강(錦江)유람구, 상용호(翔龍湖)유람구 등 크게 네 개의 풍경구로 나눠진다. 오색찬란한 현애절벽들이 마치 예리한 칼이나 도끼 같이 하늘을 찔러 우뚝 솟아있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기이하고 아름다운 암석과 동굴들이 산속에 숨겨있어 “桂林山水甲天下, 廣東丹霞”라 부른다. 입장권(평일 100유엔, 휴일 120유엔, 48시간 유효) 한 장으로 네 곳 모두 입장이 가능하나, 하루에 전부 다 돌아보기는 무리. 공원 내 이동은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한다.
관광객들을 위한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색이 켜켜이 쌓여 비스듬하게 누워있는 산의 모습이 뚜렷하다.
장소마다 색깔이 조금씩 다르다.
이런 현상은 사암(sandstone)과 미네랄이 2천4백만년 이상 함께 지나오다가 지질구조판이 힘에 밀려서 저렇게 나타났다고 한다.
청색과 노랑과 보라와 붉은 색이 아주 강렬하다. 전망대에 한 사람이 보인다.
색이 진한 부분에는 나무가 별로 없다.
화려한 색채가 장관이다.
누군가가 부드러운 파스텔톤으로 색을 뿌려 놓은 것같다.
푸른 하늘과 구름이 산과 어울려 전체적으로 조화를 잘 이룬다.
여기는 또 다른 색이 있다. 비슷하지만 같은 형태나 색을 가진 곳은 하나도 없는 것 같다.
붉은 색이 넓고 크게 보여 덜 아름답게 보인다.
푸른 하늘이 무지개 산을 더 아름답게 보이도록 해준다.
여기는 수평으로 되어 있어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Beautiful Chinese Music [20] Traditional [The Blooming of Rainy Night F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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