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은 솔로 데뷔후에 3집때인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란 노래가 실려있는 앨범) 밴드와 활동을 같이 했습니다.
그 밴드 이름이 <봄 여름 가을 겨울>입니다.
이 밴드에는 아래와 같은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 김종진(기타), 전태관(드럼)
** 박성식(피아노),장기호(베이스),한경훈(기타)
이들이 김현식과 결별하고, 위의 *는 <봄여름가을겨울>로, **는 <빛과 소금>으로 나뉘었습니다.
이 두 밴드는 데뷔후 퓨전재즈밴드라는 인식을 받았고..
그 이유는 각각의 데뷰앨범이 퓨전 성향의 곡들로 다분히 채워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퓨전재즈밴드는 아니지요.
이 둘을 잠시 비교하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빅밴드(Big Band) 스타일을 지향한다면
<빛과 소금>은 캄보(Combo)를 지향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빛과 소금>은 두번째 앨범을 발표하고, 한경훈이 유학을 가고
세번째/네번째 앨범을 박성식과 장기호만으로 발표하고 이들 역시 유학길을 떠납니다.
유학 도중에 돌아와 다섯번째 앨범을 발표하고... 이 앨범은 광주를 노래한것이 눈에 띄이고,
빛과 소금만의 색깔이 다시 보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다시 떠나고... 요즘은 서서히 사라지는 밴드가 되어버리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1년에 한번씩은 공연을 약속했던 그들이었지만 그게 그렇게 뒷받침 되어 줄 만큼 쉬운 것은 아니겠지요.
Biography
* 빛과 소금 1집(1990, 서라벌 레코드사/동아기획)
-추천곡;
아침(Instrumental)/샴푸의 요정/빛,1990(Instrumental)
/그녀를 위해(Instrumental)
*빛과 소금 2집(1991, 서라벌레코드사/동아기획)
-추천곡;
내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T.V Talent(샴푸의 요정 II)/
비오는 날((Instrumental)/혼자만의 느낌
*빛과 소금 3집(1992, 아세아레코드사)
-추천곡;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슬픈 영화를 보고나면/
조바심/ 미안해,용서해,사랑해
*빛과 소금 4집(1994, 동아기획)
-추천곡;
그여름의 마지막/사랑했던 이유만으로/아카시아 아가씨/
Are you crying?(Instrumental)
*빛과 소금 5집(1996, LG미디어)
-추천곡;
천국으로(Instrumental)/비가온 뒤에(Instrumental)/
감출 수 없는 진실/슬픈 노래(다섯번째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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