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만 가네/김훈과 트리퍼스
70년대 중반에 김훈의 인기는 실로 대단했다.건장한 체구와 호남형의
얼굴로 특히 여성들에게 어필했다.이대 강당에서 펼쳐진 그의 리사이틀은
광란의 도가니 였는데 엘비스 프레스리가 울고 갈 정도 였다.
믿거나 말거나,추억의 부스러기...
기다리면 돌아오겠지
때가되면 돌아오겠지
이리저리 세월만가네
돌아온단 말이나말지
기다려도 오지를않네
이리저리 세월만가네
달이가고 해가지나면
잊혀진다 누가말했나
이리저리 세월만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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