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그대 사는 작은 성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그댄 내게 단 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 같지만
하얀 종이 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잊혀져간 그 날의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출처 : 길 위에 흐르는 음악
글쓴이 : 호크아이(이주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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