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가요

[스크랩] 송창식의 `비의 나그네`

mistyblue 2014. 12. 7. 22:34

밤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송창식의 '비의 나그네' 

 

 

노래의 가사처럼 낮부터 내린 비가 이 밤에도 주룩주룩 내리고 있습니다.

늦게 피운 꽃들이기에 꽃잎이 떨어질까 근심이 됩니다.

 

 

 

      송창식 

       

       

      님이 오시나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국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이 가시나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국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주룩 끝없이 내려라


      님이 오시나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국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주룩 끝없이 내려라

       

      님이 가시나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국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 

 

 

 

출처 : `사울의칼`이 출판하는 인터넷 잡지
글쓴이 : 사울의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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