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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Frank Mills - The Poet And I...

mistyblue 2015. 1. 7. 21:50

 

 Frank Mills - The Poet And I

 

 

 

 

 

 

"Frank Mills (프랭크 밀즈, 1942년생) 캐나다 출신의 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 클래식과 팝을 크로스오버하여 큰 성공을 거둔 이지리스닝의 거장...

프랭크 밀즈는 부모의 뜻에 따라 의대에 진학했으나 음악을 위해 중도에 포기하고 다시 음대 입학했다. 졸업 후 1972년 그의 첫 솔로 앨범에 수록된 'Love me, Love me, Love'가 크게 히트하면서 여러 나라에 그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고, 1974년에는 그를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만들어준 'Music Box Dancer'가 탄생하게 된다.

'Music Box Dancer'라는 타이틀이 생겨나게 된 배경이 재미있다. 그는 6살 난 딸아이가 고장난 Music Box를 들고 있는 모습에서 표제를 떠올랐다고 한다. 하지만 이 작품은 레코딩 이후 1978년 까지는 히트가 되지 않다가 그해 겨울 크리스마스가 되어서야 유럽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음악 차트를 석권했고, 같은 해 미국의 팝 차트와 40여 개의 나라에서 No.1 을 기록하게 된다.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10여 개의 플래티넘과  20여 개의 골드 앨범을 기록한 그의 음악은 지금도 우리의 생활에 깊숙히 스며들어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Frank Mills

 1942년 캐나다에서 태어났으며 고등학교 시절 여러 그룹에서 피아노를 쳤던 그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의대에 진학하게 되었다. 그러나 음악에 대한 꿈을 접지 못하고 의대를 자퇴하고 음대로 전학하게 된다.

 그가 주로 연주하던 악기는 트롬본이었고 피아노는 보조악기에 불과했었다. 이후 본격적인 연주자로서의 길을 가게 되면서 여러 그룹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게 되었고 1971에는 The Bells라는 그룹에서 성공작을 내게 된다. 자신만의 피아노 연주 작업을 위해 그룹을 탈퇴하였고 쇼 프로그램에서 근근히 피아노연주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였다.

 그의 첫 솔로앨범 [Love, Love, Love]가 캐나다에서 10만장이 넘는 판매를 기록하면서 화려하게 솔로 데뷔를 하게되고 1974년 그의 최고 앨범인 [Mr. Music Box Dancer]를 발표하게 되는데, 이 곡은 자신의 딸이 망가진 뮤직박스를 들고서 울고있는 모습에서 제목 을 얻었다고 한다. 

 방송의 시그널뮤직과 CF음악을 통하여 우리에게 친근하고 경쾌하고 밝은 연주곡으로 크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세계가 사랑한 음악, 그리고 우리의 일상이 숨쉬는 선율!

아티스트의 이름보다는 오히려 그 연주자의 음악이 대중들에게 훨씬 유면한 경우가 있다. 미디어나 방송의 영향이 커지면서 일반인들의 생활에도 무의식중에 익명의 음악이 끼치는 비중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아티스트의 이름 보다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낯익은 선율에 더욱 친근감을 느끼고 있는 경우가 많다.

 


▲ 너무나 아름다우며 또한 유명한 곡 "시인과 나"(The Poet And I)

 

디지털 음악의 거대한 소용돌이를 바라보고 있는 21세기의 출발선상에서 프랭크 밀스(Frank Mills)를 만나게 되었다. 묘한 설레임과 기대감이 교차한다. 수십년 동안 거의 전세계의 방송에서 시그널 음악 도는 배경음악으로 널리 사랑받았을 만큼 최고의 연주음악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프랭크 밀스의 음악.

 

▲ 프랭크 밀스(Frank Mills) - The Very Best of Frank Mills

 

전세계의 수많은 나라에서 각각 10여개의 플래티넘 앨범과 20여 개의 골드 앨범을 기록한 아티스트로서 가히 수퍼스타급의 인기를 구가했던 프랭크 밀스의 음악은 여전히 우리의 생활 속에서 녹녹히 숨쉬고 있다. 우리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라디오 음악방송 뿐 아니라, 연인과 함께 하는 카페에서, 쇼핑하는 백화점에서, 심지어 가까운 은행에서도 그의 음악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프랭크 밀스의 음반들

 

자작 베스트곡과 유명 영화&팝송연주를 모은 최초의 베스트 앨범

 

정말 오랜만에 만나게 된 프랭크 밀스의 이번 앨범은 그의 히트송 외에 유명한 영화음악과 팝송을 직접 연주한 곡이 수록된 최초의 베스트 앨범이다. CD1은 그가 직접 작곡한 대표곡으로 구성되어 있고 CD2는 "Without You" "Try To Remember" "Beauty And The Beast" 등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음악과 팝송이 수록되어 있다. 따라서 이 앨범에는 프랭크 밀스의 현재와 과거를 모두 아우르고 있다. 더구나 70년대 오리지널 음원을 24Bit로 리마스터링한 앨범으로 피아노의 선명한 타건 소리가 더욱 매력적으로 들려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최대 히트곡 "뮤직 박스 댄서(Music Box Dancer)" 로 대표되는 그의 음악은 센티멘탈한 감성에 의지하기보다는 청량 음료처럼 산뜻하고 싱그런 매력을 주고 있다. 마치 피아노라는 악기가 전 할 수 있는 단순 명료한 소리의 즐거움을 모두 표현하고 있는 듯 하다. 가슴에 호소하고 머리로 이해할 필요가 없이 그저 피부로 음악을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 그의 음악의 특성인 것이다. 최근에는 [Music Box Dancer]가 화장품 "라네즈"의 CF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다시 한번 그의 대표곡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프랭크 밀스(Frank Mills). 어쩌면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의 이름에 애써 고개를 갸우뚱할 지도 모른다. 1942년생으로 캐나다 태생인 프랭크 밀스. 그의 풍부환 음악적 상상력은 어려서 부터 음악 가정에서 자랐던 것에 시작되었다. 고등학교 시절 여러 그룹에서 피아노를 치며 음악을 즐기던 프랭크 밀스는 처음에는 아버지의 뜻대로 의과 대학에 진학하였다. 그러나 음악에 대한 꿈을 접지 못하고 의대를 나와 음악 대학에 진학한다.

 

 

 

   
     
  
 
 
 
 
 
The Poet and I (詩人과 나)로 유명한 Frank Mill
 

그가 연주했던 악기는 트롬본이었다. 물론 피아노도 연주하였으나 그것은 그의 "Second" 악기였다고 한다. 이후 본격적인 프로 연주자로서의 길을 가게 되는데 주로 그룹활동을 하며 피아노를 연주했던 프랭크 밀스는 1971년. "The Bells"라는 락그룹에서 그의 생애 첫 히트앨범을 탄생시켰다. Polydor 레코드사에서 발매한 "Stay A While" 이라는 앨범으로 캐나다와 미국에서 팝차트 1위에 오르는 성공을 거둔다. 그러나 프랭크 밀스는 자신만의 피아노 연주 세계를 완성시키기 위해 과감히 그룹을 빠져나오게 된다.

 

 

산뜻한 생과일 쥬스같은 그의 음악

그룹을 나온 후 그는 TV의 쇼프로그램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며 생계를 유지하기도 했다. 피아노 연주 앨범을 제작하는데 자신의 재능을 집중했던 그는 역시 Polydor 레코드사를 통해 마침내 그의 첫 솔로 앨범 "Love Me, Love Me, Love"를 내놓았다. 이 앨범은 캐나다에서만 10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그의 화려한 미래를 예감케 하였다.

 

 

1974년. 그의 이름보다도 더 유명한 곡 "Music Box Dancer" 가 탄생하며 프랭크 밀스는 이후 최고의 피아노 연주로서 탄탄대로를 걷게 된다. 망가진 뮤직박스를 들고서 울고 있는 6살난 딸아이를 보고 곡의 제목을 얻었다는 "Music Box Dancer" 는 캐나다와 미국의 팝차트를 휩쓸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전세계에 알렸다.

그의 신곡과 함께 대표곡을 총망라한 새앨범 "Mr. Music Box Dancer" 는 연령과 성별에 구분없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의 음악에 흐르는 재기 넘치는 위트와 사물에 대한 풍부한 상상력은 항상 편안한 미소를 떠올리게 한다. 산뜻한 생과일 쥬스같은 그의 음악에서 느껴지는 매력은 수 십년의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신선하기만 하다. 그저 가벼운 연주곡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이미 그의 음악은 우리의 생활 깊숙이 들어와 편안한 배경이 되고 있는 것이다.프랭크 밀스 음악의 생명력이라는 것은 이처럼 놀라운 '익숙함'에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출처 : 사니조아(sanijoa)
글쓴이 : 사니조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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