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트릴(The Devil's Trill)
트릴이란 장식음의 일종으로 어떤 음과 그 2도 위의 음을 빠르게 교대로 반복하여 연주하는 것입니다. 이곡의 3악장에 상당히 긴 트릴이 나오는데 특히 그부분을 '악마의 트릴'이라고 합니다.
'악마의 등장', '악마의 트릴'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깊은 예술적 가치가 있는 곡은 아니나, 애수를 띈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는 참으로 매혹적입니다. Tartini Devils Trill Andrew Manze Violin 2 Allegro 주제페 타르티니는 1692년 4월 8일 이탈리아의 피라노(현재는 우고슬라비아령)에서 출생하였다. 당시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의 한 사람일 분만 아니라 바이올린 교습소를 설립하여 제자를 가르치는 등의 공적을 남기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공적은 활을 개량한 일이었다. 옛날의 활은 공도의 활과 같이 반월형을 하고 있었으나 15세기경부터 막대기의 끝에 털을 묶어서 근본적으로 털을 고정시킨 모양으로 되었는데 이것은 옆에서 보면 가늘고 긴 삼각형으로 되어 있다. 이것을 털과 활이 평행으로 되게끔 개량한 사람이 타르티니로서 18세기 중엽의 일이라고 전한다. 이 개량으로 말미암아 활을 맨 앞까지 전부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나아가 털의 켕기는 맛이 강하고 그리고 균일하게 되었던 것이다. 더 나아가 50년 후에는 비오티가 프랑스 명공 토우르테와 더불어 오늘날의 모양으로 개량한 것이다. 타르티니는 약 350곡의 작품을 썼다고 전하여지고 있으나 그 반 이상은 바이올린 소나타이다. 바이올린 곡 중에서도 최고의 것의 하나라고 일컬어진다. 이 곡은 타르티니가 바이올린을 공부하던 중에 작곡한 것이나, 어느날 밤의 일이다. 꿈속에 악마가 나타나 타르티니에게 '바이올린을 훌륭하게 켜 보고 싶지 않느냐' 라고 물었다. 그는 물론 훌륭하게 켜보고 싶다고 대답하였지마는 악마는 '너의 혼을 판다면 한 곡 가르쳐 주마'하고 탄주 한 것이 이 곡이었다고 한다.
19세기말 당대 최고의 거장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름이 높던 <요나힘>이 연주하고 난 후 대중에게 명곡으로 자리 잡게 된 이 소나타는 타프티니의 가장 뛰어난 바이올린 소나타로 알려져 있다.
일화가 있다. 소나타에 붙은 부제가 <악마의 트릴>이라는 동화적인 부제로 붙은 것은 꿈속의 사건에 기인한다. 1713년 바이올린 기교를 익히는데 동분서주하고 있는 어느날 밤 꿈속에서 악마를 만나게 되어 영혼을 팔고 레슨을 받게 되었는데 너무도 아름다워 꿈에서 깨어난 뒤 기억을 더듬어 정리하여 소나타를 탄생시켰는데 이 곳에 얽힌 일화 때문에 <악마의 트릴>로 불리어 진다.
들어 있다.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연주
이탈리아의 연주가이며 작곡가인 죠세프 타르티니는 활을 쓰는 운궁법을 개량하여 바이올린 연주에 크게 공헌한 사람이다.
타르티니에게도 완벽한 연주를 해보겠다는 꿈은 예외가 아니었다.
이렇게 말한 악마는 곧이어 타르티니의 바이올린을 집어들었다. 정말이지 인간 세상에서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아름다운 음악이었다. 아니 안간으로서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절묘한 음악이었다. 악마가 연주하는 음악의 환상적인 아름다움에 매혹된 타르티니는 그만 너무 도취되어 정신을 잃고 말았다. 그후 잠에서 깨어난 타르티니는 얼른 오선지를 꺼내 놓았다. 그리고는 꿈속에서 들었던 음악을 재빠르게 악보에 옮겨 적기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완성된 음악이 바로 유명한 바이올린 소나타 '악마의 트릴'이다.
그러나 바이올린의 역사는 다른 악기에 비해 그다지 깊지 않다. 타르티니 Tartini, Giuseppe 1692~1770 이탈리아의 작곡가·바이올리니스트·음악이론가. 1713년 그녀의 보호자였던 코르나로 추기경의 체포령으로 파도바를 떠나 각지를 돌아다니다 아시지의 수도원에서 3년간 생활하면서 바이올린 주법을 연구하고, 음악상의 연구에 근거한 악기구조의 개량이나 새로운 이론의 전개를 시도하였고, 그곳의 예배당 악장이었던 B.체르노호르스키에게성직자가 되기를 원했던 아버지의 뜻에 거역하고 파도바대학에서 법률을 배웠고, 대학에서 바이올린을 연마하여 두각을 나타내었다. 바이올린 제자였던 E.프레마초레와 열애 끝에 비밀결혼을 하였으나,서 작곡을 배웠다. 이시기의 작곡으로는 바이올린 소나타 《악마의 트릴》이 있다. 이후 1721년 파도바에 있는 안토니오 교회 수석 바이올리니스트로 있었고, 1723년 프라하를 방문하여 1726년까지 킨스키 백작과 로프코비츠 후작의 궁정에서 일하였다. 1728년 파도바로 돌아와 바이올린 학교를 창설하여 교육하는 한편 이론연구와 작곡활동을 하였다. 창작활동은 1712~60년에 이르는 동안에 소나타, 협주곡, 신포니아 등의 기악곡을 중심으로 약 350곡의 작품을 작곡하였다. 소나타와 협주곡은 형식이나 양식면에서 새로운 시도는 보이지 않으나, 초기 작품은 바이올린의 명인답게 화려한 기교를 내세운 것이 많다. 그러나 점차 표정적인 선율미가 우위를 차지하였다.
이론가로서는 차음 (差音)의 발생을 실천적으로 발견했을 뿐 아니라 1754년 《화성론》 1767년 《온음계적 화성의 여러 원리》 등을 저술하였다. 제자로는 나르디니, 그라운, 나우만, 만프레디 등이 있다. 대표작품으로 《악마의 트릴》 외에 150여 협주곡과 100여곡의 소나타 및 《미제레레의 기도》 《노예 레지나》 등 종교음악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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