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미지 다음이미지 검색해서 올림)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시나요?-왈츠 리듬에 몸을 맡겨 보세요!
아직은 입춘추위의 여파로 쌀쌀한 찬기운이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2월이지만 이제 곧 봄이 온다는 생각을 하면
이 추위도 마냥 싫은것은 아니네요.
만물이 소생하는 봄!
얼었던 땅에서도 새 생명이 움이 트고 메말라 죽은 것 같은 나무에서도 수분을 머금으며 소생하는 날개짓을
바라보면 생명은 참으로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자연의 신비로움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모든것들이 시간에 따라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이제 곧 봄이 올텐데 봄이 오면 빼놓지 않고 듣는 음악 혹은 노래가 다들 있겠지요.
제가 가장 많이 듣는 클래식은 비발디의 사계중 '봄'과 요한 스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그리고 우리 가요로는 박인희씨의 ' 봄이 오는 길'을 가장 많이 듣는답니다.
이 외에도 봄에 관한 음악과 노래는 상당히 많겠지만, 저는 봄을 기다리며
요한 스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와 박인희씨의 '봄이 오는 길'을 준비했답니다.
요한 스트라우스 2세(Johann Strauss II)
요한 슈트라우스 2세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다.
그는 수많은 왈츠를 작곡하여 '왈츠의 왕'이라고 불린다. 그의 아버지가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인데,
그는 '왈츠의 아버지'라고 불린다. 또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동생들도 작곡가의 길을 걸었다.
렇게만 보면 단란한 음악 가문인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아버지, 요한 슈트라우스 1세는 아들이 음악을 하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에도 음악으로 먹고 사는 것은 쉽지 않았나 보다.
그래서 그는 아들이 상업을 공부해서 은행가가 되기를 바랬다.
하지만 열혈 음악 소년이었던 아들은 음악을 포기할 수 없어, 아버지 몰래 음악을 배웠다.
그러다 결국 음악을 배우는 것을 아버지께 들켜서 아버지에게 심한 매질을 당할 정도였다.
아버지는 아들에 몸에 깃듯 음악을 쫓아내려고 채찍으로 후려쳤다고 한다.
왈츠
(사진 이미지는 드라마 '초한지'에서 왈츠를 추는 모습 검색해서 올렸음)
)
우아한 왈츠를 추는 동영상입니다.
Shall we dance?
본래 ‘왈츠(Waltz, Waltzer)’는 18세기 중엽 오스트리아 및 바이에른 지방에서 유래한 민속춤곡이었다.
‘쿵작짝’하는 3박자 리듬에 기초한 이 춤곡이 연주되면 남녀가 서로 끌어안고 빙글빙글 원을 그리며
춤을 추게 되는데, 한 때는 그 모습이 너무 외설적이라 하여 금지된 적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외설스런 춤곡이 19세기 들어 빈의 사교계로 진출하면서 크게 유행하기 시작했고,
이 ‘빈 왈츠’는 1814년과 1815년에 걸쳐 열린 ‘빈 회의’를 계기로 유럽 전역에 전파되었다.
그런데 그때까지만 해도 왈츠는 ‘고급 사교춤의 대명사’ 또는 ‘사교춤을 위한 음악’일 따름이었다.
즉 왈츠 음악의 목적은 사람들이 왈츠를 추는 동안 반주를 제공하는 데 있었으며,
그 이미지나 가치는 어디까지나 유희적인 차원에 머물러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19세기 후반에 ‘왈츠의 왕’으로 일컬어지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활약하면서 사정은 달라졌다.
그에 의해서 왈츠는 한 차원 높은 ‘예술음악’으로 격상되었던 것이다.
VOICES OF SPRING BY STRAUSS
문학과 예술의 낭만주의는 19세기 초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20세기 초까지 거의 한 세기를 풍미하였다. 낭만주의라고 부르는 이 한세기 동안에 세계는 정치, 경제, 사회 면에서 많은 사건과 변화가 있었다.
무엇보다 과학기술의 급진적인 발전은 유럽사회의 산업혁명을 더욱 촉진시켜서 사회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게 하였다. 사회주의의 개척자이자 대표적 인물인 마르크스는 자본주의를 비난하며 새로운 이데올로기 (Ideology)를 주창하였다.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이념논쟁들은 국가 간의 불화뿐만 아니라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주권 다툼을 몰고와서 크리미아 전쟁 , 미국의 남북 전쟁, 보불 전쟁을 야기시켰다. 개인에 따라 차이가 더욱 뚜렸해졌다. 이러한 현상들은 자유와 억압, 이성과 감정, 과학과 종교 간에 마찰을 가져왔고 결과적으로 문학가들과 예술가들의 창조적인 사고방식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고전주의 작곡가들이 형식 안에서 그들의 음악을 찾았지만 낭만주의 작곡가들은 자신의 주관적인 음악을 위해서 형식을 찾았다. 그들은 자신의 음악 속에 보다 자유로운 형식과 구조를 맞추어 나갔으며 정감에 대한 보다 힘있고 강한 표현을 추구했으며, 때로는 내면적인 사고와 감정, 심지어는 고통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따라서 낭만주의의 정감론은 단지 아름다운 서정성 만을 강조하지는 않았다. 이와같은 다양한 표현을 위해서 형식을 이탈하기도 하고 수정 또는 유지하기도 하였다. 형식 뿐만 아니라 음색, 화성, 리듬에서도 낭만주의 작곡가들은 개성적인 표현을 시도하였다. 고전주의 작곡가들 처럼 순수한 음 자체에서 음악의 자료를 찾는 절대음악을 추구한 것이 아니라, 주제나 이념을 문학이나 미술 등 음악 외적인 자료에서 찾는 표제음악을 추구하였다. 이를 위하여 많은 낭만주의의 작곡가들은 폭넓게 독서했으며 미술에도 깊은 관심을 가졌다. 이울러 이들이 보고 느낀 것은 무엇이든지 창작의 소재가 될 수 있었다. 이러한 모든 요소와 자료들은 이 시대의 작곡가들의 주관적인 창작기법에 의해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되었다. 새로운 연주기법의 개발도 가능하게 하였다. 문학과 음악의 결합은 표제음악을 시도하게 하였고 이에 따라 표제교향곡, 교향시 또는 성격작품들이 새롭게 나타났으며, 풍부한 시와 피아노의 구조적 발전은 예술가곡을 정착시켰다. 등장하기도 하였다. 창작기법의 주관적,개인적 취향은 고전주의 작곡가들의 세계주의적인 보편적 경향의 음악에서 벗어나 자신의 국가와 민족을 상징하는 국민주의나 민족주의 음악을 태동시키게 되었다. 곡의 형식 (예: 소나타, 교항곡 왈츠(Waltz) 형식입니다. 내림나장조, 작품번호 410. 1882년에 작곡되었다. 원래 무도를 위한 곡이 아니라 연주회용으로 작곡된 것이며, 4마디의 도입부 뒤에 곧 왈츠가 시작된다. CODA는 처음의 선율이 주로 쓰이고 있다. 보통 왈츠처럼 왈츠부분이 제1왈츠 ·제2왈츠로 구분되어 있지 않고 전체를 통해 작곡되었다. 환희에 넘친 봄을 상기시키는 경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곡으로, 그의 만년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는다. 그의 왈츠곡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빈 숲속의 이야기' '예술가의 생애' 등과 함께 많이 애청되고 있다
봄의 소리는 왈츠의 황제 요한스트라우스가 자신의 오페레타가 ‘유쾌한 전쟁 부다페스트’에서 초연되는 지휘를 위해 58세 되던 1883년 2월 헝가리에서 우연히 초대된 디너피티에서 이미 친분이 두터웠던 리스트와 집 여주인의 연탄을 바탕으로 즉흥적으로 하나의 왈츠를 다듬어 내어 그곳 청중들에게 들려준 왈츠곡이다. 악기의 종류 -오케스트라 연주곡 1. 현악기 군 : 바이올린(I, II),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2. 목관악기 : 피콜로, 오보, 플룻, 클라리넷, 바순, 콘트라바순 등 3. 금관악기 : 트럼펫, 코르넷, 트롬본, 호른, 튜바 등 4. 타악기 : 팀파니, 큰 북, 작은 북, 탐탐, 심벌즈, 트라이앵글, 공, 등 5. 때로 오르간, 피아노 등의 건반악기도 포함 (사진 이미지 다음 이미지 검색해서 올림)
1970년대 포크송의 대명사! 기타 하나와 아름다운 가사와 청아한 목소리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가수 박인희!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도 라디오를 통해 그녀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숙대 불문과를 다니던 그녀의 행로를 말해주듯 ‘너와 나’란 제목의 불어로 된 이 팀은, 일본 그룹 타이거즈의 이름을 딴 동명의 이름으로 활동하던 이필원과 미도파라는 음악 살롱에서 인기 DJ로 활동하던 그녀가 같이 화음을 맞춰 노래를 부르면서, 평론가 이백천과 가수 조경수 등의 후원에 힘입어 탄생되었다. 화려하게 장식하며 1971년엔 중앙일보, 동양방송 등 언론사에서 주는 음악상 시상식을 휩쓸었다. 창작곡과 번안곡을 함께 수록했던 이들은 1집에서는 이필원의 창작곡인 ‘약속’이 히트했고, 2집에서는 ‘그리운 사람끼리’, 3집에서는 ‘추억’ 등이 크게 인기를 얻었다. 낳으며 팀이 인기 절정에 있을때 해체를 선언했고 , 박인희는 '3시의 다이얼'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DJ 를 맡으며 가수에서 진행자로 방향을 선회했다. 박건호를 일약 최고의 작사가로 만든 계기가 된 이 곡을 시작으로 ‘하얀 조가비’, ‘방랑자’, ‘봄이 오는 길’, ‘얼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맑은 목소리에서 나오는 서정성의 카리스마로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정규 음반 외에도 시 낭송 음반을 발표해 ‘목마와 숙녀’, ‘얼굴’같은 시도 유행시켰다. 결혼 전까지 광화문에서 뚜와에무와라는 상호의 레코드점을 운영했으며, 총 6장의 음반을 발표하며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다. 하지만 앵무새처럼 같은 노래를 자꾸만 부르는 게 싫어서 가수활동을 포기하고, 가끔 작곡과 작시만 하며 DJ로 오래도록 남았다. 발간했으며, 이해인 수녀와의 우정으로 화제를 모은 수필집을 냈다. 현재는 미국에서 한인방송국의 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녀의 노래중 '봄이 오는 길'은 봄이 올 즈음이 되면 항상 라디오 전파를 타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가요가 되어버렸다. 그렇게 들었음에도 질리지 않고 들을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는것은 아름다운 노래가사와 그녀의 청아한 목소리 그리고 봄을 갈망하는 대중의 마음이 봄이 되면 이 노래를 찾게 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봄의 소리 왈츠를 작곡할 당시의 시대적 배경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는 이러한 시대의 변천 과정 속에서 성립.발전되었고, 급기야는 냉혹한 대립을 가져야 했다.
인간성의 회복은 자유로운 사고, 불합리성에 대한 저항으로 이어졌고, 이성과 감정의 표현방식은
음악적 경향 및 특징
낭만주의 음악의 본질은 어원에서도 볼 수 있듯이 문학적 내용을 배경으로 한다. 이 시대의 작곡가들은
자연, 사랑, 꿈, 밤, 달빛 등 낭만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음악자료들도 소재가 될 수 있었다.
낭만주의 음악가들이 추구한 형식논리는 자유로운 형식의 이탈과 수정에서 새로운 형식의 창조 뿐만 아니라
뛰어난 연주기량을 뽐내기 위한 작품들이 나오면서 비르투오조(virtuoso)라는 기교파 연주가들이
곡의 형식 및 특징
형식은 발라드, 소나타, 왈츠, 즉흥곡 등이 있는데
왈츠는 3/4 박자로 쿵짝짝 하는 것이 특징이다.곡의 특징
작곡 동기
짤막한 전주를 거쳐 세 개의 작고 우아한 왈츠가 이어지고 첫 왈츠의 주요부를 재연하며 끝을 맺는 형식이다.연주형태
가수 박인희 그리고 요즘의 박인희
그녀는 솔로가 되기 전 우리 나라 최초의 혼성포크듀오 '뚜와에무와'로 출발했다.
1960년대 말 나온 이들의 첫 음반은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이어 나온 앨범들은 1970년대 초반을
당시만 해도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편하게 바라보지 못했던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이 둘은 갖가지 소문을
솔로의 생각이 없었던 박인희는 작사가 박건호 작사의 ‘모닥불’로 다시 활동을 재개하게 되었다.
여고시절엔 문학에 심취한 문학소녀였고, 대학에서는 초대 교내방송국장을 역임한 그녀는
한편 그녀는 자신의 감성을 오래도록 삭힌 시들을 '지구의 끝에 있더라도', '소망의 강가로'와 같은 시집으로
박인희 / 봄이 오는 길
1.
산넘어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아지랑이 속삭이네 봄이 찾아온다고
어차피 찾아오실 고운 손님이기에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 옷 입고 분홍 신 갈아 신고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2.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 옷 입고 분홍 신 갈아 신고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들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그녀의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쉽지만 이렇게 목소리라도 들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
봄기운이 느껴지나요?
여러분들도 봄이 많이 기다리지시죠?
올 겨울 많이 춥기도 했고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는 겨울이 그만큼 견디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인생도 춥고 계절도 춥지만 힘든 시기가 다 지나가면 반드시 따뜻한 봄이 온다는것을 생각하면서
잘 이겨나가야 하겠습니다.
더불어 여러분의 인생도 항상 따뜻한 봄날 이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편안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classic·가곡·연주·합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짧은 생애를 예술로 승화시킨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음악세계 (0) | 2016.01.13 |
---|---|
[스크랩] [같은 곡 다른 느낌]하이페츠vs막심 벤게로프의 Wieniawski의 폴로네이즈 (0) | 2016.01.13 |
[스크랩] [클래식과 팝은 반대일까?]틀을 깨고 감상하는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0) | 2016.01.12 |
[스크랩] [영화 엘비라 마디간에 나온 클래식 음악]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2악장 (0) | 2016.01.12 |
[스크랩] [비탈리 샤콘느 연주감상]모든 음악인의 꿈 -카네기홀에 서다 (0) | 2016.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