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7. 16, 화.
고갱 전시회를 보려 간 날 시간을 기다리기 위해 먼저
김구림 전시장을 찾았다.
전시장 입구의 타이틀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였다.
무엇을 잘 알지 못한다는 것일까?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전시장 입구에서
티켓을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 물었더니
그냥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안으로 들어서니 많은 미술계 거물들의 모습이 보였다.
오늘이 오픈식 날인가?
검은 양복을 입고 꽁지머리를 한 저 분이 김구림인가?
현대미술에 대해서는 정말 아는게 없어서
이런 작품들이 무엇을 전하려고 하는지 알 수 없어 답답하였다.
전시장의 타이틀 <잘 알지도 못하면서>는
바로 아무것도 모르고 전시장을 한바퀴 휙~ 둘러보고
나오는 나의 등뒤에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왜 들어왔어....
하는 것 같았다.ㅎㅎ
흰 꽁지머리의 둣모습을 보이는 이분이 김구림인가?
출처 : 푸른비의 사랑
글쓴이 : 푸른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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