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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 Cliburn 국제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 임윤찬 연주 실황 – 라흐마니노프 곡 연주 끝부분 마지막에서는 저절로 눈물이.......

mistyblue 2022. 6. 20. 09:40

RACHMANINOV Piano Concerto No. 3 in D Minor, op. 30 – 2022 Cliburn Competition

 

 

BEETHOVEN Piano Concerto No. 3 in C Minor, op. 37 – 2022 Cliburn Competition

 

참지 못한 지휘자가 울어버렸다! 18살 순수 국내파 피아니스트의 연주!

 

감격한 거장 "임윤찬, 내 음악 인생의 하이라이트" / SBS /

 

[단독] 피아니스트 임윤찬 뉴욕 단독 인터뷰‥"우륵을 상상하며" (2022.06.25/뉴스데스크/MBC)

 

구도자의 정신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피아니스트 임윤찬 1부 (반 클라이번 콩쿨 우승, 18살, 임윤찬의 FINAL 무대 관전포인트, 클래식 해설)

 

 

구도자의 정신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피아니스트 임윤찬 2부 (반 클라이번 콩쿨 우승, 18살, 임윤찬의 FINAL 무대 관전포인트, 클래식 해설)

 

 

임윤찬 발탁해 키운 손민수 교수 "한마디로 물건이었다"

 

임윤찬의 콩쿠르 결선 연주 모습. 반 클리이번 재단 제공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폐막한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종라운드가 끝나고
결선 진출자 6명 중 우승자(금메달)로 임윤찬(18)이 호명된 순간.
한국에서 이를 지켜보던 스승 손민수(46)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감사한 마음뿐이었단다. 
“사실 처음에는 윤찬이가 어떻게 (음악)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으로 (경연 중계방송을) 봤어요.
(그런데 얼마지나지 않아 윤찬이가) 완전히 음악 안으로 빠져들고
본인 만의 세계를 정말 멋지게 펼쳐나가는 모습을 보고는
저도 한 명의 관객으로 편하게 관람했습니다.
하지만 우승까지 할 줄은 전혀 예상 못했어요.
콩쿠르에는 뛰어난 음악가가 많이 참여하고 음악에 대한 개개인의 관점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우승이 확정된 순간 너무 감격스러웠고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손 교수는 20일 세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는 듯 이같이 말했다. 

2006년 캐나다 호넨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해 주목받으며

세계적 피아니스트로 우뚝 선 그는 미국 미시간주립대 교수를 지내다

2015년부터 모교인 한예종으로 와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임윤찬이 초등 6학년 때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입학 오디션에 참가했을 당시 눈여겨 보고 뽑은 사람이 손 교수다.

 

임군의 어떤 모습이 그를 사로잡았던 걸까.

“오래돼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12분 정도 연주하는데 남다르더라고요. 

나이 답지 않게 굉장히 침착하고,

어려운 패시지(악곡의 짧은 부분 혹은 악곡 구조상 중요 악상들 사이를 이어지는 경과구)가 

많이 있는 곡을 치는데 전혀 흔들림 없이 몸도 아주 효율적으로 잘 쓰던 게 기억납니다.”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자가 된

임윤찬(왼쪽)과 스승인 손민수 교수. 구본숙 작가 제공

이후 임군을 직접 지도하면서부터 놀라운 재목임을 직감했다.
손 교수는 “정말 순수하게 음악을 대하고 저를 놀라게 하는 순간이 많은 학생이었다”며
초창기 겪은 사례 하나를 소개했다. 
“제가 녹음했던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CD를 들은 윤찬이가 
자기도 치고 싶다더니 10번까지 10개 악보를 보고 와 매우 잘 치더라고요.
그 어린 나이에 시키지도 않았는데. 
그래서 중학교 1학년이 어떻게 이 곡을 벌써부터
하려는 마음을 가졌는지 진짜 놀랐었어요. 
또 숙제를 많이 내주는 편인데 윤찬이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은 범위를
공부해오는 등 빨리 더 배우고 싶은 열망이 강했습니다.
한마디로 ‘물건’이었죠.”(웃음)
 

손 교수는 “어린 아이인데도 이미 ‘자기 음악을 하겠다’는 음악적 가치가 뚜렷했고, 

‘얘가 정말 이런 음악을 할 수가 있다니’ 감탄하면서 귀가한 적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유찬이를 발탁한 나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구나 하고 뿌듯했을 것 같다’는 질문에

그는 “그랬다기 보다 윤찬이하고 만난 게 너무 소중한 인연인 것 같다”며 

“내가 스승에게서 물려 받은 음악적 유산이 윤찬이한테 

고스란히 전달된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의 스승은 ‘건반 위의 철학자’로 불리며 미국 명문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좌교수를 지낸 

러셀 셔먼(92)과 한국인 최초로 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가 된 변화경(75) 부부다. 

 

“제가 가끔 ‘이런 제자가 있다’며 윤찬이 연주 영상을 보여드리면
두 분이 ‘어떻게 이럴(이리 뛰어날) 수가 있나’ 놀라시면서 
‘음악적인 손자’라고 생각하세요.
이번 콩쿠르 준비할 때도 선생님들께서 ‘윤찬이가 잘 되는(우승하는) 게 
음악계에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임군이 콩쿠르 준결선(세미 파이널)에서 연주한 프란츠 리스트의 ‘초절 기교 연습곡’은

큰 호평을 받았는데 이 곡은 러셀 셔먼의 평생에 걸친 레퍼토리였다고 한다.

손 교수는 “세미 파이널에 들어가기 직전에 윤찬이가

‘오늘 연주는 미스터 러셀 셔먼에게 바치도록 하겠다’고 메시지를 보내 왔다”며 

“어떻게 그 힘든 콩쿠르 와중에 그런 생각을 했는지,

그만큼 윤찬이는 (나의 두 스승을) 한 번도 만나보지 않았지만

자기에게 어떤 뿌리가 되어 준 것으로 여긴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게 된 어린 제자가

어떤 길을 가길 바랄까. 

“윤찬이가 늘 추구한 대로 전설적인 피아니스트들의 독창적이면서도

자유로웠던 예술성을 본받아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음악의 힘으로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피아니스트가 됐으면 합니다.”

 

금메달 수상 직후 손 교수를 ‘위대한 선생님’으로 부른 임군은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손민수 선생님은 종교다”라고 할 만큼 
스승에 대한 신뢰와 존경심이 대단하다.
거꾸로 손 교수에게 ‘임윤찬은 어떤 존재인가’라고 물었더니 망설임 없이
“존경하는 피아니스트”라고 했다.
나이와 세대, 스승과 제자를 다 떠나 그런 음악을 하고 들려주는 임군을
같은 피아니스트로서 존경한다는 거다.
그 스승에 그 제자다.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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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유튜브 지웠어요”…350만뷰 휩쓴 18살 장인의 강단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 임윤찬 귀국 기자회견
“우승했다고 제 실력이 늘어난 것은 아니므로 계속 연습
유튜브 보고 따라 하기보다 옛 예술가들 본받아야 한다”
다독가 임윤찬, 단테 ‘신곡’은 전체를 외우다시피 읽어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연주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30일 오후 1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서초동 캠퍼스에 있는 ‘이강숙홀’에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들어섰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나이로 우승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그 연주자다.한예종은 그가 재학 중인 학교. 피아노 앞으로 다가간 그가 스크랴빈의 전주곡(Op 37-1)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2분 남짓한 연주가 이어지는 동안 카메라 셔터 누르는 소리가 요란했지만 그는 흔들리지 않고 연주에 몰두했다. 이어 연주한 곡은 같은 작곡가의 피아노 소나타 2번 가운데 1악장. 손놀림은 현란했지만 무표정하게 보일 정도로 차분하고 침착했다. 콩쿠르 우승 이전과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유튜브·구글 앱 지웠습니다”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연주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임윤찬 귀국 보고회’ 형식의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어떤 포즈를 취해야 할지 어색해했다. 취재진의 거듭되는 요청에 쑥스러워하며 살짝 미소 짓는 게 전부였다.“지금도 달라진 건 없어요. 콩쿠르에서 우승했다고 제 실력이 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계속 연습을 하겠습니다.”우승 소감을 묻자 임윤찬은 이렇게 짤막하게 답했다.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다시 연습을 얘기하는 18살 피아니스트, 그야말로 ‘괴물급 신동’이다.그가 콩쿠르 결선에서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연주 영상은 열흘 만에 350만회가 웃도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2015년 조성진의 쇼팽 콩쿠르 우승 이후 다시 ‘클래식 붐’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그는 느릿한 말투에, “음… 어…”를 연발했다. 눌변에 답변도 짧았다. “산에 들어가 피아노만 치고 싶다”고 했고, “명예에 대한 욕심이나 야망이 없다”고 했다. 이제 이렇게 유명해졌으니 그 부조화를 어떻게 할 거냔 질문에도 그는 “달라지는 건 없다”고 답했다.“여태까지도 다른 생각 없이 피아노만 치면서 살아왔어요. 앞으로 그럴 것이므로 달라지는 건 전혀 없습니다. 손민수 선생님과 상의하면서 진로를 결정해나가려고 합니다.”이날 자리를 함께한 그의 스승 손민수 한예종 교수가 말을 이었다. “결국 본인이 인생을 개척해나갈 테고, 선택해 나갈 겁니다. 그냥 옆에서 지켜봐 주고 싶은 마음이에요.”
더 독창적인 음악이 옛날에 더 많았던 이유는…
콩쿠르에서 바흐를 연주하고 한참 침묵하다가 스크랴빈으로 넘어간 이유가 있느냐고 묻자, “바흐에게 영혼을 바치는 기분으로 연주했다. 그렇게 연주하고 바로 스크랴빈으로 넘어가기 힘들어 시간을 뒀다”고 했다.20세기 초반 피아노 거장들의 연주와 비슷하다고 하자 고개를 끄덕였다. “옛날에는 오직 악보와 피아니스트 사이에서 음악을 찾을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더 독창적인 음악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요즘엔 유튜브 같은 것이 생겨 다른 사람 연주를 쉽게 들을 수 있고, 저도 솔직히 말해 무의식적으로 다른 이의 좋은 연주를 따라 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건 잘못입니다. 옛날 예술가들의 연주 과정을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콩쿠르 때 연주에 몰입하는 자신의 영상을 봤느냐는 질문엔, “콩쿠르 기간에는 카톡만 남기고, 유튜브, 구글 앱을 지웠다. 콩쿠르가 끝난 뒤에도 내 연주를 제대로 보지 않았다”고 답했다.손 교수는 “내가 아는 윤찬이의 모습이 바로 이런 것”이라며 연주 직전에 지켜본 제자의 연습 장면을 소개했다. “연주가 코앞인데도 계속 왼손만 연습해요. 음악의 전체적인 기분에 젖어들고 그 흐름에 빠져들고 싶은 마음도 있을 텐데도 왼손만 차분하게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윤찬이가 저런 마음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생각하게 됐습니다.” 손 교수는 “윤찬이가 보여주는 진정한 자유, 음악의 힘이라는 게 결국 윤찬이의 작은 연습실 속에서 자기 단련과 절제를 통해 이뤄졌다는 게 놀랍고 대단하다는 느낌”이라고 했다.
“단테 <신곡>은 여러 출판사 버전 다 읽었어요”
 
임윤찬은 다독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계속 읽게 되는 책’으로 단테의 <신곡>을 꼽았다. 이 책을 탐독하게 된 계기가 리스트의 음악이었다. 2020년에 금호아트홀에서 리스트의 대표적인 피아노 작품인 ‘순례의 해’의 ‘두번째 해’인 ‘이탈리아’ 전곡을 연주했는데, 그 마지막 곡이 ‘단테 소나타’였다. “이 곡을 이해하려면 신곡을 읽어야 합니다. 여러 출판사 책을 구입해 다 읽어봤어요. 거의 유일하게 전체를 외우다시피 읽은 책입니다.”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연주를 하고 있다.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30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동캠퍼스 이강숙홀에서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은 그를 지도한 손민수 한국예술종합대학 교수.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그는 작곡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손사래를 쳤다. “솔직히 작곡엔 소질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작곡을 전공하는 친구들한테 내가 작곡한 곡을 보여준 적이 있는데 반응이 안 좋았어요. 웬만해선 작곡 안 할 겁니다.”반 클라이번 콩쿠르 심사위원장이자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던 마린 알솝에 대해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고 존경하는 지휘자였어요. 언제가 꼭 함께 연주해보고 싶었는데 심사위원 명단에서 그분 이름을 발견하고 굉장히 기대했어요. 그런 마음이 통해서였는지 음악이 더 좋게 나올 수 있었습니다. 연주 끝나고도 조언을 많이 해주셨어요.”다른 콩쿠르에 나갈 계획에 대해 임윤찬은 “콩쿠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말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유럽 연주 계획에 대해선 손 교수가 답했다. “유럽에서도 초청장이 많이 오고 있어요. 조만간 유럽에서도 연주할 기회가 있을 겁니다.” 손 교수는 “전세계 각국에서 상상 이상으로 많은 분이 관심을 보내주신다”고 말했다. 연주 일정도 속속 확정되고 있다.7월엔 반 클라이번 재단의 주선으로 미국 순회 연주를 한다. 8월~10월엔 국내에서 6차례의 연주회가 열린다. 8월1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바흐 피아노 협주곡 5번을 연주하고, 10월5일엔 롯데콘서트홀에서 정명훈이 지휘하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도 연주한다. 콩쿠르 연주곡들로 구성된 우승 기념 공연도(12월10일, 서울 예술의전당) 새로 잡혔다. 10월엔 홍콩과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지역 투어도 있다.
임석규 기자 sk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