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족이 제기한 국가 손배소 2심서 공개2016년 수사 결과 발표 당시엔 비공개논란 재점화 될까... 다음 달 18일 선고천경자의 '미인도'라고 알려져 있으나 천경자가 자신의 작품이 아닌 위작이라고 밝힌 '꽃화관' 1977.한국일보 자료사진 검찰이 2016년 '미인도'를 천경자 화백의 진품으로 결론 내리면서핵심 근거로 들었던 전문가 감정 결과가 9년 만에 연관 소송에서 공개됐다."진품 의견이 우세하다"던 과거 검찰 설명과 달리,감정위원 과반은 '진작'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던 것으로 논란이 일 전망이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3부(부장 최성수)에미인도에 대한 2016년 안목감정(감정가의 연륜·경험·직관에 의한 감정) 결과를 제출했다.해당 재판부는 천 화백 유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