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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39. Quelques Notes Pour Anna / Nicolas De Angelis

mistyblue 2011. 5. 22. 19:00

39. Quelques Notes Pour Anna / Nicolas De Angelis

 

'니콜라스 드 안젤리스(Nicolas de Angelis)'는 세느강변 해안을 따라 서쪽 페르시안 교외인 생클루에서 태어나
10세때부터 파리 아카데미에서 기타 공부를 시작하였다.
'안젤리스'는 처음으로 악기에 영감받은 계기가 된  파리 아카데미 교사로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16세에 그는 겸전한 프랑스 음악가의 작은 그룹인  미셸 버거에 속했다.
18세 때엔 줄리앙 클레르, 실비 바르탕, Fabienne Thibault 등 많은 대중 음악가에게
그의 재능을 전수하였으며, 세션 음악가로서 가장 능력있는 한 사람이 되었다.
그는 1981년에 첫번째 솔로 LP  'Quelques Notes Pour Anna' 를 발매하였다.
이 앨범은 몇 주 이내에 골드 앨범 판매 기록을 달성하면서 그가 탄탄대로를 걷는데 발판이 되었다.


이 곡은 'Ballade pour Adeline(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로 잘 알려진
'Paul de Senneville(폴 드 센느빌)'이 작곡한 1981년 작품이다.

'니콜라스 드 안젤리스(Nicolas de Angelis)'..
그는 '장 끌로드 볼레리', '리차드 클레이더만 (Richard Clayderman)'과 함께
80년대 프렌치 팝 연주분야를 선도했던 인물로 프랑스 국립 음악원에서 클래식을 전공하였고,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움 멜로디를 자랑하면서 현재까지 이 분야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사랑받고 있다.

낭만적인 스페니쉬 기타리스트(Spanish Guitarist)로 불리우기도 하는 그는 우리들에게
많은 추억의 곡들을 남겨주었는데, 그의 대표곡은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Recuerdos De La Alhambra(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과
'Quelques Notes Pour Anna(슬픈 안나를 위하여 눈물로 적은 시)' 등 가슴을 적셔주는 아름다운 곡들이 있다.

6~70년대는 '클로드 치아리 (Claude Ciari)'의 시대였다면
80년대는 단연 '니콜라스 드 안젤리스(Nicolas De Angelis)'의 무대였던 것이다.
 





85년 'Recuerdos De La Alhambra(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이어 히트한
'Quelques Notes Pour Anna(슬픈 안나를 위하여 눈물로 적은 시)'는
86년에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음으로써 음악 프로그램의 시그널 음악에 자주 등장 하였고

특히 사연이나 음악편지에 곁들여진 배경음악으로는 최고의 작품으로 80년대를 장식시킨 곡이기도 한다.


 

출처 : 내생의 추억들
글쓴이 : 산신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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