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음악·영화이야기

[스크랩] 모감보(mogambo)

mistyblue 2011. 11. 6. 16:15


1953년 John Ford 감독..
클라크 게이블이 앞서 주연했던 《레드 더스트 Red Dust》의 리메이크 영화이다
아프리카 오지에서 일어난 삼각관계를 묘사한 영화로, 아카데미상 주연여우상(가드너)과
조연여우상(켈리)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50년대 요염미의 대명사 애바 가드너(브로드웨이 쇼걸)의 음울한 연기와 
순수하고 매혹적인 청순미의 대명사 그레이스 켈리(게이블을 고용한 영국인의 아내),와
당시 할리우드 최고의 남자배우 클라크 케이블이 출연한 초호화 캐스팅 영화였다. 

하니 베어와 빅이 케냐에서 그렇게 생활하고 있을 동안, 영국의 인류 학자인 도날드 노들리가 고릴라 연구를 위해 케냐에 도착한다. 도날드 박사는 미모의 아내 린다(그레이스 켈리)와 함께 아프리카로 왔는데, 두 사람은 장글(jungle)의 안내자로 빅을 고용한다.
그러나 린다는 차분히 처신해서 겉으로는 이성(理性)적으로 자신을 잘 관리하고 있는 것 같으나, 가슴 속엔 자기도 모르게 타오르는 어찌 할 수 없는 감정을 애써 감추려 노력하고 있고, 빅도 그러한 린다를 만나 자신도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는 것을 감출 수가 없다.
 
Coming through the rye

If a body meet a body coming through the rye,
If a body kiss a body, need a body cry?

호밀밭을 지나다 누가 누구를 만나면 
누가 누구에게 키스해도 누구도 울지 않겠지? 
Every lassie has her laddie, None, they say, have I,
Yet all the lads they smile on me,
When coming through the rye. 

아가씨마다 그녀의 총각이 있는데, 난 없다고 남들이 말하지만 
호밀밭을 지나면서 남자애들은 날보고 방긋 웃어주네. 
If a body meet a body, coming from the town.
If a body greet a body, need a body frown?

시내에서 오다가 누가 누구를 만나면 
누가 누구에게 인사하면 누구도 얼굴을 찡그리지 않겠지? 

출처 : 노을이 있는 님프의 쉼터
글쓴이 : 님 프 원글보기
메모 :

'영화·영화음악·영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Come September  (0) 2011.11.06
[스크랩] 황야의 결투  (0) 2011.11.06
[스크랩] 세브린느  (0) 2011.11.06
[스크랩] 맥켄나의 황금  (0) 2011.11.06
[스크랩] 태양은 가득히  (0) 2011.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