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Rock & Metal·Country·샹송 기타

[스크랩] Dust In The Wind (Kansas) ... !

mistyblue 2011. 12. 10. 17:42

■ Kansas ... !

 

캔자스(Kansas) 는 미국출신의 6인조 심포니 락 그룹니다. 멤버는 스티브 모스, 데이비드 라그스데일, 빌리 그리어, 필 이허트, 트리트 윌리암스, 스티브 월시이며 데뷔앨범은 1974년 1집 앨범 'Kansas' 이다. 이들이 전세계 팝 팬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곡이 바로 우리들에게도 친숙한 "Dust in the Wind"이다.

 

기타리스트 케리 립그렌(Kerry Livgren) 이 직접 작곡하여 1977년에 발표한 이 곡은 1960년대 반전운동을 펼치며 평화와 자유를 주장했던 젊은이들에 대한 향수와 현실 앞에서 자신들의 무력함을 흩날리는 먼지에 비유한 곡으로 인생의 무상함과 무력감, 공허함 그리고 현실을 애써 외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멤버 중의 하나인 로비 스타인하르트(Robby Steinhardt)의 집시 바이올린과 감미로운 스티브 월쉬(Steve Walsh)의 보컬이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곡이다.

 

 

 

 

1971년도에 고등학교 동창생들로 구성된 "Kansas" 는 캔사스주의 토페카출신그룹으로 그들은 데뷔하기 전부터 아마츄어 밴드를 조직해 하였던 미국의 전통적인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이다. 그들은 결성 후 초기에는 미국의 중서부와 남부의 클럽을 순회하면서 어렵게 활동을 이어 나갔다. 그러던 중 그 당시 유명했던 락그룹 도어즈 (Doors)의 리더였던 짐 모리슨 (Jim Morrisson)의 마지막 공연장인 뉴올리언즈의 공연에서 보조밴드로서 공식적인 데뷔를 하였다.

 

1974년 데뷔앨범 'Kansas' 를 비롯해 1975년에는  "Song of America" 와 "Masgue"를 연속으로 발표했지만 팬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단지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는데 그쳤다. 그러다 1977년 발표한 4번째 앨범 "Leftoverture"가 더블 플레티늄을 획득하게 되는데 이곡은 그룹 예스(Yes)와 제네시스(Genesis) 스타일을 모방한 듯한 음악이었지만 나름대로의 예술성을 가미해 대단한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이 앨범에서 싱글 커트된 "Carry on Wayward Son" 이 팝 챠드의 톱 10에 들어 비로서 그들의 실력을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그들은 여러 악기를 이용해 환상적인 사운드를 표현해 내지만 악기보다 목소리를 더욱 중요시하는 스타일이 이들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1978년에는 앨범 "Point of know Return" 을 발표하였는데 이 앨범도 플레티늄을 차지했으며 국내에서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Dust in the Wind" 는 미국 싱글 톱10 에도 올랐다.

 

1981년에는 과거의 스타일에서 약간 변형된 앨범 "Audio Vision" 을 발표하였는데 상업성에 치우치면서도 예술성을 가미시켜 그들의 인기를 지속시키고 있다. 여기서 소개할 곡은 "인생은 바람 속의 먼지와 같다" 라는 깊은 (다소 철학적) 가사 내용을 담고 있는 "Dust in the Wind" 이다. 그 당시 한참 예스, 러쉬, 핑크플로이드 같은 영국, 캐나다, 유럽식 프로그래시브에만 빠져있던 음악 분위기에 이들이 보여준 색다른 구성 즉 바이올린 플레이어의 추가로 인해 그 이후 다양한 음악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였다.

 

 

■ 곡명 : Dust in the Wind ... !

 

출처 : 웹어스 (WebUs)
글쓴이 : okarin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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