死의讚美-尹心德 김윤심덕1897~~1926/8/4일
" 사의 찬미 " 윤심덕(尹心悳)의 비애 (1897∼1926)
지금으로부터 꼭 80년전....1926년 8월3일 저녁 11시 시모노세키에서 부산으로 가는 관부 연락선 덕수환(두쿠슈마루)호에 두 남녀가 탑승을한다... 그로부터 ?시간이 흐른 4일 새벽 4시 배는 물살이 빠르기로 유명한 오키노시마섬을 지나갈 즈음에 두 남녀가 차거운 물살위로 몸을 던진다. 바로 김우진과 윤심덕..... 세상 모든 복잡한 관계를 한순간에 정리를 하고쟈 한듯 물속에 잠들어 버린다 배는 멈추고 수색을 하였지만 끝끝내 흔적을 찾지 못하고.....
윤심덕의 일생은 화려하고도 비참했고,
1926년 윤심덕의 "사의 찬미"는 한국대중음악의 시초였다. 사의 찬미는..... 들어간 음악 이였다는 점이다. 귀국 길의 관부연락선 상에서 몸을 던져 동반 자살한
너의 가는 곳 그 어데냐 쓸쓸한 세상 험악한 고해에 너는 무엇을 찾으려 가느냐 눈물로 된 이 세상이 나 죽으면 그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괴롬이다 웃는 꽃과 우는 새가 그 운명이 모두 같으니 생의 열중(熱中)인 가련한 인생 너는 칼 위에 춤추는 자이다 허영에 빠져서 날뛰는 인생아 너 속였음을 네가 아느냐 근본 세상은 너에게 허무니 너 죽은 뒤에도 세상은 없도다 잘 살고 못 되고 찰나의 것이니 흉흉한 암초는 가까워 오도다 이래도 일생 저래도 한 세상 돈도 명예도 내 님도 다 싫다 살수록 괴롭고 갈수록 험하니 한갓 바람은 평화한 나의 주검 내가 세상에 이 몸을 감출 때 괴로움도 쓰림도 사라져 버린다.
문주란
김정호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가수 윤심덕(尹心悳)
전남 무안에 잇는 김우진의 묘 김우진의 자녀들과 다정햇던 한때.... 윤심덕(왼쪽)과 동생 윤성덕 1991年에 개봉한 영화 사의 찬미
영화 사의 찬미 한 장면중.....
*** 사의 찬미/ 나윤선 (시작버튼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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