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운반 장비 없이 땅에서도 물에서도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는 초호화 이색 요트가 등장해 화제다. 프랑스 디자이너 앙트완 프릿츠가 레저용 파워요트에 일명 탱크바퀴라 불리는 캐터필러 벨트를 장착한 신개념 수륙양용차 ‘이구아나 29(Iguana 29)’를 선보인 것. 이름에서 연상 되듯 선체 길이가 29피트(약 8.8m)에 이르는 이 10인용 요트는 화물차를 별도로 사용하지 않고도 지상에서부터 직접 요트를 운전해 바다나 호수로 이동, 입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선체의 육중한 무게가 캐터필러 바퀴 전체에 고르게 분산되기 때문에 요트 이동시 지면이 받는 충격은 성인 한 사람 정도의 무게에 지나지 않는다고. 덕분에 물과 모래가 많은 해안가에서도 환경(지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탱크처럼 이동하는 지상에서는 시간당 8km의 비교적 느린 속도로 움직이지만 물에서는 무려 35노트(약 65km/h) 쾌속 주행이 가능하다. 럭셔리 요트라는 명성에 걸맞게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전용 데크와 고급 테이블, 넉넉한 수납공간이 갖추어진 이 전천후 요트의 판매 예정 가격은 약 29만 달러(약 3억 3천만 원) 선. (동영상) |
출처 : 해병특수수색대동우회
글쓴이 : 390기 정석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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