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가요

[스크랩]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mistyblue 2013. 3. 11. 22:40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루~ 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눈물 속에 봄비가 흘러내리듯
임자 잃은 술잔에 어리는 얼굴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 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루~ 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이
덧없이 사라진 다정한 그 목소리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 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박건-1971[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남상규 괴로움] - A02.





송창식-1972[애창곡 모음 2집:나는 너/내 나라 내 겨레] - A03.





적우-2006[잃어버린 전설 70'] -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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