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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람보르기니 모델 중 가장 강력한 LP670-4 슈퍼벨로체

mistyblue 2013. 4. 7. 15:31

스페셜카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70-4 슈퍼벨로체는 람보르기니가 디아블로 이후 14년 만에 선보인 슈퍼벨로체(SuperVeloce, SV) 모델이다.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70-4 슈퍼벨로체의 외형은 기존 무르시엘라고를 바탕으로 공기역학적 개선을 이뤘다. 전면은 대형 흡기구와 휀더의 홈을 통해 엔진과 제동장치의 냉각을 도와주고 있다. 또, 운전자의 측면에는 오일쿨러 냉각을 위한 흡기구가 마련되어 있으며, 차량의 후면에는 투명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해 만든 람보르기니의 독특한 엔진 덮개가 마련되어 있다.

LP640을 통해 선보였던 넓은 배기구의 디자인과 후면의 2단 디퓨저, 망사형태의 방열판은 LP670-4 슈퍼벨로체의 강력함을 외형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LP640에서 선보였던 가변식 리어스포일러가 아닌 소형 리어스포일러를 제공하고 대형 리어스포일러를 옵션으로 장착해 레이싱 머신의 외형을 방불케 한다.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70-4 슈퍼벨로체는 배기량 6,496cc의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V12 엔진을 적용하였는데, 최대출력 670마력(hp), 최대토크는 67.3kgm로 기존 생산 모델인 LP640와 같은 성능을 보여준다. 그러나 LP640와는 다르게 최대출력과 토크가 6,500rpm에서 발휘되며, 흡기 및 밸브 시스템의 개량을 통해 더욱 탄력적이고 경쾌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LP670-4 슈퍼벨로체는 풀타임 사륜구동으로 트랜스 미션은 6단 시퀀셜 e-기어가 기본으로 적용되었으나. 수동변속기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70-4 슈퍼벨로체는 경량화를 통해 기존 생산 모델인 LP640에 비해100kg가량 가벼워졌지만 고장력 강판과 카본파어버를 결합하여 만든 튜브형 차체는 강성을 더 높여 LP640보다 12%가 높아진 강성 수치를 보인다.

차체의 변속기 부근과 차체의 하부는 카본파이버로 만들어졌고, 여기에 강관 프레임을 접착제와 리벳으로 결합시키며, 지붕과 도어 패널은 스틸, 보디패널도 대부분 카본 복합재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소재로 만들어진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70-4 슈퍼벨로체의 무게는 1,565kg으로 출력당 2.3kg/ps에 불과하다.

이를 바탕으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70-4 슈퍼벨로체의 0-100km/h까지 순간 가속은 3.2초이며, 최고속도 342km/h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LP670-4 슈퍼벨로체는 옵션으로 카본 브라켓, 카본 날개의 대형 스포일러를 추가하도록 했는데, 이것을 추가할 경우 다운포스로 인해 최고속도가 337km/h로 줄어든다. 그러나 LP670-4의 강력한 성능을 더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제동장치는 카본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벤틸레이티드 디스크로 유압식 듀얼 독립 브레이크 라인이 각각 진공 서브, ABS + DRP와 함께 LP670-4 슈퍼벨로체의 강력함을 제어하도록 도와준다. 차량의 전륜에는 45mm까지 높이를 조정할 수 있는 차고조절장치도 장착되어 상황에 맞도록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LP670-4 슈퍼벨로체의 실내는 알칸타라와 카본파이버의 사용이 두드러지며, 버킷시트와 도어패널은 카본파이버로 만들어 무게를 줄였다. 내비게이션과 오디오 등 각종 주변장치를 선택사양으로 두어 경량화에 더욱 중정을 두었다. 또, LP670-4 슈퍼벨로체에 적용된 스웨이드 소재의 버킷시트는 차량 내부의 고급스러움에 중후한 멋을 더하고 있다.

이러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70-4 수퍼벨로체는 350대만 한정생산 판매된다.

 

 

출처 : 항상 여기 이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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