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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자동차들

mistyblue 2013. 4. 24. 21:04

'최초'라는 단어가 붙는 것은 언제나 많은 관심을 받기 마련입니다. 카디시인사이드의 자동차 역사 코너에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고종황제의 어차(御車)', '최초의 국산 자동차 시발(始發)'을 비롯해 여러 관련 이야기들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더욱 다양한 '최초'의 자동차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류 최초의 자동차

 

인류 최초의 자동차는 1480년경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의해 만들어진 벽시계 태엽 자동차입니다.

최초의 택시

1803년 영국의 리차드 트레비딕은 고압 증기 엔진을 개발하였습니다. 리차드는 이 엔진을 이용해 사람을 태울 수 있는 차를 만들어 시속 13km의 속도로 런던 시내를 주행하게 되는데 이것은 동력장치를 이용한 최초의 택시로 기록되었습니다.

최초의 수륙양용 자동차


 

1805년 미국의 올리버 에반스는 증기 엔진을 장착한 최초의 수륙양용 굴착기를 발명했습니다.

최초의 4WD 자동차

 

최초의 4WD 자동차는 '스파이커 60HP'로 이를 고안한 사람은 네덜란드의 할베르숨(Hilversum)에서 태어난 제이콥과 헨드릭 얀 스파이커(Spijker) 형제였습니다. 그들은 산악자동차 경주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보다 파워풀한 성능의 자동차를 연구한 끝에 1902년 최초의 4WD 모델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최초의 전기자동차


 

정확한 해는 불분명하지만 1830년대에 스코틀랜드의 로버트 앤더슨이 최초로 전기 자동차의 원형을 설계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네덜란드 그로닌겐의 스트라틴 교수는 1835년에 소형 전기 자동차를 설계하였으며, 그의 조수인 크리스트 파벡카가 이것을 제작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초의 허니문카

1897년 2월 27일 프랑스 파리의 한 신혼부부가 백장미로 장식한 자동차를 이용해 신혼여행을 떠난 것이 최초의 허니문카로 기록되었습니다.

 

최초의 장갑차

1898년 영국의 사업가 프레드릭 리차드 심스가 개발한 것으로 자전거를 닮은 4륜 자동차에 기관총을 장치하고 1cm 두께, 50cm의 금속판을 이용한 원시적인 형태였습니다.

 

최초의 영구차
1900년 5월 미국 뉴욕 버팔로에서 열린 장례식에 사용된 15대의 전기 자동차가 최초로, 이후 영구차가 등장함으로서 장례식에 드는 시간이 많이 절약되었습니다.

 

최초로 세계 일주를 한 자동차

1908년 미국의 토마스 프리어는 뉴욕을 시작으로 일본과 중국, 몽고, 러시아, 독일 등을 거쳐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자동차로는 처음으로 세계일주를 이뤄냈습니다. 이 차는 169일간 3,600km를 주행하였습니다.

 

최초의 경찰차

초기에는 말이 끄는 마차를 순찰차로 이용했지만 갈수록 빨라지는 교통 위반 차량의 검거를 위해 1912년 디트로이트의 경찰들이 최초의 순찰차를 사용하였습니다. 이 차는 시속 96km로 주행이 가능한 로드스터 모델이었습니다.

 

최초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자동차
최초의 교통사고를 일으킨 자동차는 조셉 퀴노에 의해 1769년에 만들어진 최초의 증기 자동차(트랙터)였습니다. 이 차는 보일러와 실린더가 앞에 장착되어 방향전환이 쉽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가 장비되지 않아 결국 파리 교외의 언덕길에서 벽에 부딪혀 화재를 일으키게 됩니다.

 

 

출처 : 항상 여기 이자리에....
글쓴이 : 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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