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는 제대로 된 지도가 없어 론리 스캔하여 올립니다(저장후 확대해서 보세요~)
슬로바키아 관광에 대한 모든것! 유네스코문화유산과 각 도시의 홈페이지가 링크되어 있으며, 홈페이지별 언어가 표기되어 있어 편리하다.
슬로바키아는 타트라산맥과 너른 들판을 끼고 있는 자연이 무척 아름다운 나라이다. 슬로바키아는 확실히 체코와 다르다. 두 나라가 한 나라였을때 서로 싫어했던 이유를 여행하면서 느낄 수 있었다. 언어도 확 틀려 민족성도 틀려 문화도 틀려... 슬로바키아는 체코의 아름다움을 생각하고 간다면 약간 실망할 수도 있다. 슬로바키아는 엄연히 다른 나라이고, 분위기도 다를 것이라고 확실히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그나름의 아름다움과 소박함을 즐겨줘야 한다. 슬로바키아는 동부와 서부가 분위기가 다르다. 따라서 국토횡단하는 기분으로 루트를 짜서 여행하는 것이 좋다.
슬로바키아를 여행할때, 특히 혼자 여행할때는 버스를 권하고 싶다. 시설은 정말 꽝인데, 저렴하며 아름다운 들판과 산을 가깝게 느낄 수 있다. (사실...기차시설도 썩 좋은 편은 아님) 특히, Lovoca에서 Banska Bystrica로 넘어갈때 보았던 눈내린 Slovenski Raj의 일부분을 잊을 수 없다. 버스 요금은 소도시간 이동의 경우, 대개 운전기사가 판매한다. 큰 배낭은 요금을 메기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운전기사 재량)
Bratislava와 Kosice만 찍어서 보지 말고 이틀정도 더 투자하여 중간중간 다른 도시도 가보자. Banska Bystrica, Banska Stiavnica, Levoca, Spisske Podhradie(ruin), Trencin, Slovensky Raj (여름엔 하이킹,겨울엔 스키/보통 Spisska Nova Ves가 거점이 된다고 함) 등.
덧 : 아무것도 모르던 대학교 1학년때, 동행한선배가 짠 루트에 따라 브라티슬라바에서 밤차로 코시체로 이동하는 우를 범했다. 루마니아로 가는 기차였는데, 자리도 없고 입석한 사람도 많아 엄청 고생했다. 중간에 멋진 도시들이 있다는 사실을 이때 알았더라면...그 여행이 즐거웠으리라. 떠올리고 싶지 않은 최악의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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