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우연히 리포터들이 소개하는 프로에서..
고등어케밥 얘기를 보고..
우웩.. 비린내나겠네 하고 생각한 거 빼고는..
그런데 리포터가 너무 맛있다고 호들갑을 떨길래..
호기심 많은 난 꼭 먹어보고 싶다는 강렬한 욕망에 사로잡혔더랬다.
그리고 터키에 가는 목적 중에 큰 한가지가 고등어케밥이 되었다.
그리고 도착한 담날.. 점심때 드뎌 먹었다.
가격은 약 천원에서 천오백원 정도~
커다란 바게트빵을 반으로 슬쩍 쪼개서 사이에,
그날 잡아온 고등어를 장작불에 올려서 바짝 구워가지고 배에서 건네준다.
그럼 그걸 가지고 그 앞쪽에 마련된 레몬즙과, 토마토, 양파 등을 적당히 더 넣어서 먹으면 되는거다.
맛은.. 훌륭하다.
고등어가 정말 잡은 지 얼마 안되었는지.. 비린내가 하나도 안 난다.
고등어가 그렇게 맛있는 생선인지 첨 알았다.
그리고 빵에 넣어서 먹어도 참 잘 어울린다는 것도 말이다.
이스탄불 가시는 분은 꼭 한번 드셔보시길 권하는 바이다.
출처 : GreenLady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글쓴이 : greenlad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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