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처음 터키에 가서 맞은 아침은 황홀했고.
또한 그곳에서 만난 일상 또한 우리와 다르지 않았다..
정말 똑같지 않은가? 되게 바쁜 하루..
어딘가로 끊임없이 가는 사람들..
이때쯤은 점심시간이었는데..
모두 점심을 먹어야 하는지..
에미뇨뉴항 근처에 다달았을 땐.. 사람들의 행렬이 끊이질 않았다..
나같은 이방인을 받아주지 않을 듯.. 너무 예쁜 한줄기 돗대..
참 사랑스럽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중 하나..
저 위 가장 높은 건물이 갈라타 타워인데..
저길 가기 위해 한참을 걸어올라가던 좁은 골목길도 참 아름다웠던 기억이 난다..
와.. 이것또한 내가 너무 사랑하는 바다다..
저기 터키 깃발 날리고..
터키를 다녀오고 나서.. 동대문 갔다가 국기 파는 아저씨한테..
터키 국기를 사왔다..
우리집 서재에 지금도 꽂혀있다..
사람들을 실어 나르는 배인지.. 어업하는 배인지 잘 모르겠다..
어찌돼었든 고단했을 배위의 하루를 보낸 사람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 한마디 건네고 싶어졌다..
이상.. 가끔 내가 배경화면으로 쓰기도 하는 이스탄불의 그냥 일상 풍경이었다..
왜 터키의 이스탄불이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라고 하는지 너무나 절실히 보여준 그곳..
케밥, 이슬람, 챠도르, 챠이의 나라..
사랑한다.. 그립다.. 보고 싶다..
출처 : GreenLady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글쓴이 : greenlad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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