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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프라이메어 A32 PRE30[Primare A30/PRE30]

mistyblue 2013. 6. 8. 21:53

출처   http://cyberav.co.kr/

 

프라이메어社의 첫 번째 제품군은 업계에 큰 선례를 남겼다. 이는 덴마크의 유명한 공학 설계자인 보 크리스텐슨의 작품이었다. 그는 매력적인 사운드 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아름다운 혁신적인 디자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철학을 갖고 제품 제작에 임했다.
라이프스타일이라는 개념이 생소하던 1980년대에 벌써 크리슨텐슨은 사운드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운 900 시리즈와 200시리즈를 세상에 선보였다. 그가 선보인 두 라인업의 등장으로 하이파이의 위상이 격상되었다.

크리스텐슨은 다시 그의 시선을 중저가형 레벨의 제품으로 돌렸고 이러한 노력은 코플란트와 QLN으로 유명한 스웨덴의 제나 오디오와의 제휴로 한층 힘을 받게 되었다.
프라이메어社의 벤트 닐슨의 '가치(VALUE)' 중심의 비전과 나사의 랄스 페데슨의 제조 경험이 합해져 더욱 폭넓은 범주의 음악 애호가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전 세계의 스피커 설계자, 오디오 리뷰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과 찬사를 고루 받은 프라이메어사의 톡특한 정체성은 지금까지도 고이 지켜지고 있다.

1990년대 후반 미국의 Threshold, PassLabs와 같은 여러 업체에서의 풍부한 경력을 가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엔지니어인 Mike Bladelius가 프라이메어社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프라이메어社는 가장 진보적인 하이엔드 하이파이 업체로 거듭날 수 있는 채비를 갖추게 되었다. 오디오와 비디오의 영역에서 Bladelius가 가진 탁월한 역량은 프라이메어社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제 21세기의 벽두에 프라이메어社의 쇄신의 노력은 광범위한 혁신적인 제품군으로 표현되었고 동사의 핵심 철학인 하이퍼포먼스, 고강성의 만듦새 비할 데 없는 미적 매력이라는 특성으로 한층 강화되었다.

[제품 사양]

    출력 : 2×120W(8Ω) 2×200W(4Ω)
    입력단 : 밸런스(2), 언밸런스(2)
    S/N비 : 100dB 이하
    입력 임피던스 : 15kΩ
    게인 : 26dB(언밸런스), 20dB(밸런스)
    무게 : 40kg
 
음향적인 면은 제쳐 두고 프라이메어사의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들라면 동사의 제품은 단단한 샤시와 부드럽고 정밀한 조작으로 인해 실제보다 고가의 제품처럼 보인다는 인상을 준다는 점이다프리30 은 라인인 3계통,테이트 루프, AV 바이패스단과 밸런스드 XLR2 계통을 지원한다.

파워 앰프는 밸런스드 혹은 포노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이 가능하다 가능하다면 밸런스드 케이블의 사용을 권장하는 바이다. 참고로 우리는 시연을 위해 마란츠 CD7 레퍼런스 플레이어를 프리30에 밸런스드 단자로 연결하고 파워 앰프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연결했다 이 조합을 통해 우리는 저역에서 한층 또렷한 음상과 강력한 제어력을 얻을 수 있었다.

A30.2 파워 앰프는 트윈 모노 타입이고 8옴의 부하에서 120W를 4옴에서는 200W의 출력을 전달한다. 400W의 모노 앰프로의 전환이 컨버팅이 가능하지만 스테레오로 구동할 경우에는 모노 앰프로의 전환이 필요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프라이메어사의 C31 리모콘으로 프리의 컨트롤이 가능하고 동사의 제품들과 호환이 가능하다.

외관상 느껴지는 전반적인 퀄리티는 수준급이다. 몇 시간의 에이징을 거치고 난 후 프라이멀 스크림의 갋 "vil Heat" 앨범을 올려놓자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가 재현되며 프라이머 스크림의 활기찬 기운이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펄 잼의 괨 "iot Act" 올려놓아도 유사한 결과가 도출되었다.
특히 갍 "et Right"의 오프닝에서의 기타 사운드는 스피커를 힘차게 울려 주었다. 어쿠스틱 넘버인 괫 "humbing my Way"에서 에디 베더의 보이스는 실체감을 얻으며 방 한 구석에 자리를 꿰찬 듯한 사실적인 음의 구현이 이루어졌다. 이 디스크에서는 음 하나 하나가 겭苡팀獵(live)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사운드의 재생은 사실적이었다.

밸런스는 중립적이고 긴밀했지만 동시에 매칭되는 기기와 올려놓은 음원이 허용한다면 벽을 진동하는 강력한 힘도 갖추고 있다. 토리 아모스의 "carlet's Walk"를 올려놓으면 프리30/A30.2 조합이 가상의 음장 위에 싱어의 보이스와 피아노 센터 스테이지를 그려내는 능력은 실로 놀라운 수준이다. 거의 손으로 만져 질 것 같은 실체감이 느껴진다. 각 보컬의 뉘앙스를 섬세하게 잡아내는 능력 역시 뛰어나다. 사실 보컬의 미묘한 뉘앙스를 잡아내는 능력 면에서 프라이메어 사의 제품보다 우수한 앰프가 더 많이 있고 이런 점 때문에 동사의 제품이 시장에서 제 평가를 못 받는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프리30/A30.2는 음원의 재생에 매우 정밀하고 장시간 들어도 피로도를 쉽게 느끼지 않는 매우 우수한 조합이다. 분위기를 바꾸어 브리튼 심플 심포니 현악 4중주를 걸어보면 "layful Pizzicato"에서 현악 연주는 매우 경쾌하며 리듬의 정확성, 다이내믹, 섬세함이 잘 어우러진다. 매우 서정적인 악절에서 현악기 특유의 통울림과 온기가 느껴지며 현악기의 아름다운 질감이 잘 드러난다.

동시에 대편성곡에서 모든 파트가 제 목소리를 내며 정점으로 접어드는 부분도 무난히 소화해 낼 수 있는 강력한 구동력을 갖추고 있다. 사실 이 가격 대에는 많은 앰프가 포진해 있지 않다. 프라이메어 프리30/A30.2에 필적할 만한 앰프가 몇몇 있기는 하지만 프리 30/A30.2 콤비는 최상급으로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탁월한 실력을 보여준다.


제품사양
 
    아날로그입력: 2 XLR (L&R), 5 RCA (L&R)
    아날로그출력: 1 XLR (L&R), 2 RCA (L&R)
    아날로그레코드 출력: 1 RCA (L&R) 밸런스드(XLR)
    입력: 560 mV 언밸런스드(RCA)
    입력: 280 mV
    감도: +20 dB
    테이프출력: 280 mV
    게인: 16 dB
    주파수응답: DC to 100 kHz + 0.1 dB THD: <0.01%
    S/N비: -118 dB
     메인: 230 V
    사이즈(WxDxH): 430x410x100 mm
    무게: 9,5 kg

 

출처  http://cybera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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