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속도를 겨루는 레이싱 대회에서 레이싱 걸을 흔히 찾아볼 수 있듯, 모터쇼에서도 자동차 옆에 있는 미녀를 만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얼마 전 열렸던 부산모터쇼에서만 해도 화려한 조명을 받는 자동차 옆에는 늘 자동차보다 더 시선을 끄는 미녀가 있었던 상황.
하지만 27일(현지시각)부터 열린 파리 모터쇼는 예외였다. 자동차의 본질로만 승부를 겨루려는 문화가 강하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자동차 회사들은 미녀를 앞세우지 않았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자동차 옆에서 시선을 끄는 모델들은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과연 미녀는 수많은 자동차 중 나의 자동차를 돋보이게 할 동반자일까. 아니면 나의 자동차의 매력을 희석할 방해꾼일까.
파리모터쇼에서 미녀와 함께 선 자동차들을 모아봤다.
- ▲ 2012 파리모터쇼에 출품된 람보르기니의 신형 가야르도 LP560-4 옆에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 2012 파리모터쇼에 출품된 람보르기니의 LP570-4 에디지오네 테크니카 옆에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 2012 파리모터쇼에 출품된 미쓰비시의 아웃랜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옆에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 2012 파리모터쇼에 출품된 스마트의 포스타스 옆에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 2012 파리모터쇼에 출품된 오펠의 아담 앞에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펠은 GM의 독일 자회사다.
- ▲ 2012 파리모터쇼에 출품된 인피니티 FX 세바스찬 베텔 스페셜 에디션 옆에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피니티는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F1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이 직접 디자인하고 개발한 컨셉트카를 공개한 바 있다.
- ▲ 2012 파리모터쇼에 출품된 지프 랭글러 앞에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 2012 파리모터쇼에 출품된 현대자동차의 아이코닉 컨셉트카 옆에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 : 항상 여기 이자리에....
글쓴이 : 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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