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rcycles & 그 이야기들

[스크랩] 아메리칸 크루저의 다양한 라이딩 포지션

mistyblue 2013. 11. 18. 21:38



아메리칸 크루저의 대표격인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은 모델이 다양한 만큼 그에 적합한 독특한 라이딩 포지션이 있습니다.


투어링 모델은 장거리 라이딩에 적합한 스타일을, 팻보이와 같은 모델들은 장∙단거리 모두를 고려한 스트리트 스타일을 추구합니다. 모터사이클 모델과 자신이 편안하게 느끼는 라이딩 스타일을 모두 고려하여 부품과 액세서리를 선택하면 라이더와 바이크의 궁합이 한층 업그레이드 됩니다.


라이더와 바이크 궁합은 ‘컨트롤 트라이앵글(Control Triangle)’에서 결정 납니다. 컨트롤 트라이앵글이란 바로 시트의 위치와 발의 위치, 손의 위치를 세 꼭지점으로 하는 삼각형 구도를 말합니다. 컨트롤 트라이앵글이 균형을 이루는 기본적인 라이딩 포지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로파일링(Profiling) 


대로 주행시 적합한 여유로운 라이딩 포지션입니다. 핸들바를 높이고 발의 위치를 앞쪽으로 옮겼으며, 로우 프로파일 시트를 장착하여 무게 중심을 아래쪽으로 이동시켜 안정감을 높였습니다.

 

 

 

 

스포츠 (Sport)


경쾌하고 스포티한 라이딩 포지션입니다. 일직선의 플랫 핸들바와 미드-리어 풋 컨트롤, 폭이 좁은 시트를 채택하여 무게 중심을 라이더의 팔과 다리 쪽으로 이동시켜 조작이 편리하고 기동성과 반응 속도가 업그레이드됩니다.

 

 

크루징 (Cruising)


편안함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키는 라이딩 포지션입니다. 라이더 쪽으로 뻗어 들어오는 핸들바와 깊이감 있는 시트, 미드-포워드 컨트롤을 채택하여 무게중심을 라이더의 등과 허리, 다리로 흐르도록 하여 부드러운 주행을 보장합니다.

 

 

 

 

투어링 (Touring)


장거리 라이딩의 여유로움을 보장하는 포지션입니다. 깊고 넓은 시트를 채택하여 몸이 살짝 앞으로 이동하며, 넓은 와이드 핸들바와 풋 보드를 장착하여 무게 중심을 분산시킴으로써 라이더가 느낄 수 있는 불필요한 긴장감과 피로를 최소화 합니다.

 

 

 


잠깐! 라이딩 포지션을 조정하기 위해 파츠와 액세서리 선택 시 멋진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라이더와의 궁합이 더 중요합니다.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소울 라이더 <Soul Riders>
글쓴이 : 필리 바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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