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Rock & Metal·Country·샹송 기타

[스크랩] Sweet Surrender

mistyblue 2011. 12. 20. 21:10



Sweet Surrender - John Denver 





 
         

 
Lost and alone on some forgotten highway
Travelled by many remembered by few
Lookin’ for something that I can believe in
Lookin’ for something that I’d like to do with my life


이곳이 어디인지 알 수 없는 곳에서 길을 잃고
혼자 덩그러니 남겨져 있는 나를 본다.
지금껏 알고 있었던 것들 ... 그것들 중에  두세가지만을 위해  길을 달려왔다
내가 확신하는 어떤 것을 찾아보려
....
한번 살다가는 내가, 누려야 할 삶은 과연 무엇인가를 찾아서 말이다.


There’s nothin’ behind me and nothin’ that ties me
To somethin’ that might have been true yesterday
Tomorrow is open and right now it seems to be more
Than enough to just be here today



내 과거는 해놓은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지난날 진정 하고자 했던 일들이 지금의 나를 붙잡고 있지 않는다
내일은 내 앞에 활짝 열려 있고
이제 곧 지금보다도  더 풍성한 미래로 보여지고 있다.


And I don’t know what the future is holdin’ in store
I don’t know where I’m goin’, I’m not sure where I’ve been
There’s a spirit that guides me, a light that shines for me
My life is worth the livin’, I don’t need to see the end


그 미래가 무엇들을 줄런지는 모른다. 그리고
내가 어디로 가고 있으며 또 어디에 머무를 것인지는 나는 모른다
하지만 나를 이끌어 가는  빛과 같은 깨달음을 얻었다
지금 주저 않을수 없는 ...
그래서 나의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


Refrain:

Sweet, sweet surrender
Live, live without care
Like a fish in the water
Like a bird in the air


Sweet, sweet surrender
Live, live without care
Like a fish in the water
Like a bird in the air


복된 자연의 삶으로 돌아 가리라
그래서 흔들림 없는 삶을 살아가리라
물속을 자유로이 헤엄쳐 다니는 물고기들처럼
하늘을 날라 다니는 자유의 새들처럼 말이다.


-  Sweet Surrender (제임스강)

 



이 곡은 "곰과 나"(The Bears And I)라고 하는
월트디즈니 영화를 위해 쓰여진 곡이랍니다.


이 영화 언젠가 꼭 찾아서 보고 싶군요..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던 한 젊은 퇴역군인이
그의 아버지와 전쟁때 숨진 동료를 위해 Northwood란 곳에 가서
일생을 바친 이야기를 내용으로 하고 있답니다..

동료군인이 숨져가면서 마지막 유언을 했나본대,
주인공은 처음에는 무엇을 해야할지 몰랐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 노래 앞 부분에 "미래에 무슨 일이 펼져질지 모른다고 하는
"(not knowing what the future holds)가사가 나오지요.
그러다가 나중에 자연에, 삶에 "귀의"(surrender)한다는 내용으로 옮겨가지요.

덴버가 말하는 이 삶에 "귀의(순종)"한다고 하는 것은
포기(giving up)하는 것과 굴종(succumbing) 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무엇인가 일이 일어나는 것을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한걸음 한걸음 내딛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인가가 두려워 머뭇거리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서 열심히 찾으면서
"귀의(순종)"하는 삶을 애기하고 있습니다.

그 삶의 길이 사람들마다 다른 모양새를 갖고 있고
서로 다른 장소를 걸어가고 있다해도
결국 덴버는 우리들 사람 모두는
똑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이다라고 하는 것을
이 노래에서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 cafe.daum.net/johndenver . 까페지기 김재한 글 ++


출처 : (노래와 함께 하는) 깨달음의 산책
글쓴이 : 럭스Lux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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